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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36471644&orderClick=LAG&Kc=#N




- 세 줄 요약

누구나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는 이솝우화의 '정본'을 번역한 책

- 추천 여부 : 추천

(강력추천 /추천 / 내키면 보세요 / 비추 / 절대 비추)

'우화(fable)'는 동식물이나 심지어 무생물까지 의인화하여 인간의 삶과 습관을 고찰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직접 대놓고 얘기하기 어려운 얘기들을 에둘러서 표현하는 풍자가 담긴 글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들어본 우화라면 당연히 '이솝우화'입니다.

그 유명한 '동물농장'도 '우화'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겠구요.

도서관에 이 책이 있길래

어렸을 때 수십번이나 반복해서 보았던 기억이 나서 빌려왔습니다.

이야기마다 시니컬하고 신랄함이 가득합니다.

어른이 되어서 읽으니 의미가 새롭네요.

오히려 어른이 읽어야 의미를 알수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수많은 우화 뿐만 아니라 '이솝'의 생애에 대한 짧은 이야기도 함께 다루고 있는데 이 이야기도 엄청 재밌습니다.

어떤 철학자의 노예 생활을 하던 이솝의 일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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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은 아마도 고대 그리스 사람으로 추정하는 듯 한데

실존인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책에 모여 있는 이야기들이 묶음별로 스타일이나 뉘앙스가 천차만별이어서

아마도 그 당시에 유행하던 이야기를 한 데 모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용 중에는 고대 그리스의 정치나 외세 상황 등에서 기인하는 불안한 환경과 이를 풍자하는 내용들도 많이 보입니다.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내용이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매우 현실주의적이라는 점입니다.

권모술수를 부리는 자,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자

적어도 도덕을 강조하는 위선적인 교훈을 주려하지는 않는 점이 특이합니다.

예를 들어 속이는 자를 욕하는게 아니라 속은 자를 비웃거나

약자니까 무조건 도와주거나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내용 등입니다.

수천년 전의 삶의 모습을 풍자하고 있음에도

현대의 우리의 모습이 어른거린다는 것이 정말 묘한 기분을 들게 하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기회 되시면 한 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

이하 2개의 에피소드만 옮겨봅니다.

누구나 아는 '신 포도'나 '개미와 베짱이', '금도끼 은도끼' 같은 것은 제외하고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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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머머리연대'가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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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에도 볼 수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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