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책읽고서 오프라인에서 감상을 나눌 친구가 없음
그래서 쓰는건데
이책 읽으면 가슴이 쓰림
슬프다 재밌다 이게 아니라
내가 플로베르 감정교육 존나게 좋아하는데
골짜기 백합에 나오는 백작부인에 비교하면
아르누부인은 창녀처럼 느껴짐
플로베르는 너무 많은걸 발자크로부터 배웠지만
발자크는 배워서 도달할 수 없는 미묘함이 있음
나는 이런책읽고서 오프라인에서 감상을 나눌 친구가 없음
그래서 쓰는건데
이책 읽으면 가슴이 쓰림
슬프다 재밌다 이게 아니라
내가 플로베르 감정교육 존나게 좋아하는데
골짜기 백합에 나오는 백작부인에 비교하면
아르누부인은 창녀처럼 느껴짐
플로베르는 너무 많은걸 발자크로부터 배웠지만
발자크는 배워서 도달할 수 없는 미묘함이 있음
도입부 집과 정원묘사 정말 멋지지
또 근래에 책읽고서 그 충격 받아서 하루내내 생각한 작품이 미지의 걸작인데 이것도 발자크 작품임 또 압권은 미지의 걸작에 같이 수록되어있는 영생의 묘약인데 이거 맘에 들어서 인터넷으로 영역본 텍스트랑 비교했는데 중간 중간에 엉터리 번역 쑤셔넣어놨음 발자크 작품중에 대표작으로 알려진 고리오영감은 에밀졸라의 저널리즘을 예견하는 싸구려에 불과한데 1인칭으로 여자와 자신의 천재성에 대해 노래 부를때는 광기의 시인이 되어버림
사촌 퐁스도 읽으면 좋음
좀 읽다 장광설에 지쳐서 그만뒀는데 ㅋ 확실히 돈 벌기 위해 쓴 티가 남. 근데 그렇다고 작품이 후져지는 것도 아니고 미묘함 ㅋ
발자크는 심리 묘사의 천재임. 허구의 인물들이 과장되지 않고 살아 있음. 비교 해보려고 에밀 졸라 읽기 시작했는데 불필요한 스토리도 많고 발끝에도 못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