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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념글에 올라와 있어서 아무생각없이 사봤는데 인생관이 변했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자본주의 즉 소비와 금융에 관한 책인데 소비파트 읽고 대가리 깨졌다
얼마나 깨졌냐하면
메이플 템 다 팔고
옷은 전통시장 흰티에 팬티는 심리스만 사입고
스벅 대신 레쓰비 먹고
요금제도 100기가에서 20기가로 바꿨다
특히 책은 집에 쌓여있는 책 띵작 제외 다 중고로 팔아버렸고 책살때도 도서관에 없는거랑 참고서 철학책 같이 오래 읽을거만 산다
추천해준 독붕이에게 감사한다
제목에서 보다시피 자본주의 즉 소비와 금융에 관한 책인데 소비파트 읽고 대가리 깨졌다
얼마나 깨졌냐하면
메이플 템 다 팔고
옷은 전통시장 흰티에 팬티는 심리스만 사입고
스벅 대신 레쓰비 먹고
요금제도 100기가에서 20기가로 바꿨다
특히 책은 집에 쌓여있는 책 띵작 제외 다 중고로 팔아버렸고 책살때도 도서관에 없는거랑 참고서 철학책 같이 오래 읽을거만 산다
추천해준 독붕이에게 감사한다
이거 다큐멘터리 유튜브에서 봤었는데 재밌더라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계삭은 안함
그러라고 나온 다큐가 아닐텐데..
훌륭하네.
무슨 내용이었길래 디오게네스의 삶을 살기로 한거니..
고정도였으면 커피를 아예 안마셨겠지 ㅋㅋ 글고 사실 옷에는 원래부터 관심 없었음
일단 광화문 가서 바지부터 내리자
효과 죽이네
실천한지 얼마나 됐노
한달정도 됨 메이플은 2주넘게 접속 안한듯
근데 ㅇ아이피가 똑같노 수원삼?
원주삼
자기에게 하는 투자는 좋다고 생각해
다른 책들도 읽어보는 거 추천해
책에서는 수입의 4할은 저축하고 물질보단 경험 위주로 하는 투자가 좋다는데 이건 사바사라고봄
그렇긴 하지 그런데 예를 들어 한달에 30만원을 쓴다고 가정하고 30만원만 쓰고 돈을 좀 더 투자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데 안하는 건 별로 안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해
이거 봤으면 시드 모을 생각을 해야지
읽어보고싶네
근데 내용은 읽어보면 막상 당연한것들임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
이거시 바로 인생책ㄷㄷ
대단한데
흰티에 심리스 빤스만 입으면서 까지 돈을 모아서 뭐에 쓰려고?
http://www.cfe.org/aFiles/ebook/e-book_16-11.pdf
https://www.youtube.com/watch?v=zk3hHEEziWE
오죽하면 좌빨언론조차...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9132
"왜냐하면 화폐가 부족하면 화폐가 귀해져서 화폐의 가격이 등귀함으로써(다시 말해 상품들의 가격들은 하락함으로써) 이른바 디플레이션의 방식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출처 : 미디어오늘(
http://www.mediatoday.co.kr)"
수요-공급 이론은 일종의 환상적, 이상적 모델임.
가격은 과연 수요과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는가? 우리의 일상에서도 전혀 그렇게 않게 가격이 책정되는 현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가격은 그냥 가격이고 일종의 심리적 마지노선일 수도 있다. 수요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된다는 이론은 그냥 주류경제학의 환상이다. 그들도 그것이 이상적 모델에 불과하지 그것이 현실과 일치한다고 믿지는 않는다. 왜냐면 인간은 경제학에서 말하듯이 이익을 최우선으로 계산하는 합리적 인간도 아닐뿐더러 상품에 대한 정보를 다 알 수도 없다.
경제학만큼 소프트한 학문도 없는데 그만큼 이데올로기에 남용되는 학문도 없지. 돈이 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면 왜 나는 뼈빠지게 고생하며 돈을 버나 하는 자괴감이 들 때가 올거임.
반대로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이 학술적으로든 현실적으로든 가치가 있어? 재밌게 읽긴 했다만 주화입마하기 딱이더만... 자기들 주관적 잣대 정해놓고 답정너던데 - dc App
난 저 책을 읽어본 적이 없음. 예전에 다큐 살짝 본 기억이 있는 듯도 한데 기억은 안남 따라서 저 책에 대해 동의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음. 오히려 난 맨큐의 경제학 보면서 왜 이렇게 느슨한 전제와 가정이 많은가? 하는 생각을 했을뿐. 과학조차도 그 전제가 불투명한데 경제학적 이념에 대해서는 완고한 이들이 많아서 지적하고 싶었을뿐.
경제학이 소프트ㅋㅋㅋ독갤 평균이구나 이게ㅋㅋㅋ
경제학은 철학만큼 그 전제가 엄밀하지도 않고 물리학처럼 어떤 물체의 운동을 예측하지도 못한다. 경제학자들이 경제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측을 해도 번번히 틀린다. 다만 결과적으로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이론을 들이대며 분석만 할 수 있을뿐이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효용에 대해서도 현실에 부합되는, 객관화 시킬 수 있는 만족스러운 대답을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난 오히려 예전에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말한 '경제는 심리다'라는 말이 꽤 그럴싸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에는 인간이라는 미지의 변수가 있는데 이걸 거칠게 모델링 하지 않으면 현상을 설명하기 힘들다. 가격이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된다기 보다, 예전에 누군가 말했던 것처럼, '한국은 가격을 올려야 더 잘팔린다' 라는 이상한 현상이 벌어진다.
물론 이러한 현상을 다룬 경제학적 이론도 있겠지. 내가 말하는 건 주류경제학에 대해 절대적으로 신봉하며 성경처럼 여기는 태도를 지적하는 것일 뿐임. 뭐 하나 근거를 들어 비판도 하지 못하면서 싸잡아서 '독갤 평균이구나~' 하는 네가 독갤 평균을 떨어뜨리고 있음 ^^
맨큐는 대학교 1학년때 배우는 경제학원리 교과서라서 엄밀한 정의 없이 다 퉁치고 그냥 기본적이고 주요한 이론을 소개하는 정도임 왜 그런 이론이 도출되었는지 궁금하면 미시경제학, 거시경제학 교과서를 읽어보는걸 추천함 읽어보면 공리나 전제가 무척 엄밀함 오히려 주류경제학이 현실과 괴리가 있는 것은 그 엄밀함 때문임
난 네 말에 동의하기 힘듬. 네가 지금 철학의 가장 기초단계에서 읽을 수 있는 '소피의 세계'를 읽으면서 의문점이 들었는데 그 의문점을 고급단계의 철학을 읽으면 해결할 수 있다라거나 혹은 그 기초단계에서 든 의문을 해소할 수 있는 엄밀함이 더 깊은 철학에 존재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그 어느 것도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로 의문덩어리만 남게 될 거임. 맨큐가 입문단계는 맞지만 경제학을 이루고 있는 기본개념들을 다루고 있고 그러한 기본개념에서 빛어지는 모순들이 거시나 미시경제학을 읽으면 해소될거다? 전혀 그렇게 생각할 수 없음. 효용을 공리주의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이 어떻게 거시나 미시경제학이 해소한다는 거지? 수식이 복잡해지고 정확해 진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님.
한마디만 더 덧붙이면 과학은 그 과학의 이론이나 방법론이 완전무결하거나 흠이 없기 때문에 과학의 위상을 가지는 것이 아님. 과학은 실제로 현실에 적용되는 실용성에 있어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인정받는 거임. 경제학은 그 자체로 흠도 많을뿐더러 그 실용성에도 의문이 찍히는 학문임. 경제학자들 여럿 불러다 놓고 이야기해봐도 다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다른 예측들을 할거임. 그래서 경제학은 학문의 엄밀함도 부족하고 실용성(프래그마티즘)도 부족하면서 이데올로기로 써먹기에 아주 좋은 학문이라고 나는 생각함.
경제학이 현실의 현상들을 설명해야되는데 그걸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 고전학파,케인즈학파 등등 학파마다도 같은 경제부문에 대해서도 서로 완전히 설명이 달라 예를들어서 이자율을 두고 고전학파는 소비와 저축을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하는 반면에 케인즈학파는 화페수요의 결정하는 요인이라고 주장함 같은 경제 요소를 두고도 철학마냥 매우 상이한게 경제학임
그래서 지금이 경제학의 위기라고 하고 있음 현실 경제 현상들을 설명해야하는데 2008년이후 IT혁명,인구구조 변화,중앙은행의 반인플레이션 정책 등등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전부 설명하기가 어려워진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있지 다른 건 다 그렇다쳐도 왜 심리스인거야?
메이플 템을 다팔았는데 그걸 인생이라고 할 수 있냐?
얼마나 좋은 책이길래 면제겜을 접냐 ㄷㄷ - dc App
메붕이가 접을정도면 얼마나 대단한 책인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