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는 죽어야 해. 그것도 가능한 빨리. 그래야 빨리 부활할 수 있거든. 그런데 죽으려고 하지 않으니 다시 살아날 수가 있나.”
보수에 죽음을 제안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12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두고 분노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길에 나섰을 때 그는 한 일간지 칼럼을 통해 보수에 죽음을 제안했다.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 상황이 더 최악이라고 평가했다. 작가는 “정치를 들여다 본지가 벌써 40년인데, 그 중에서도 이번이 단연 최악”이라며 “2003년 차떼기 사건이라든지, 지난해 박근혜 탄핵 당시보다도 훨씬 문제가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위기는 보수가 공통의 목적을 추구하지는 못하고 계파 갈등으로 내부 분열에 휩싸여 있기 때문이다. 그는 “과거에는 보수 우파가 형형색색 갈라지지 않고 한 덩어리로 있었다”며 “지금은 보수의 실체를 누구로 잡아야 할 지조차 모르겠다. 지리멸렬하게 싸우기나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한국당의 비대위 체제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았다. 비대위가 결코 한국당을 살리는 해결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비대위원장 후보로도 하마평에 올랐던 이 작가는 “누가 가도 살릴 수 없다”고 손을 저었다.
“원로들이 당을 사랑한다고 생각할 수 있나. 20년 전에 대통령 선거에 나온 이회창 전 총리를 끌고 나오는 걸 보고 무슨 도깨비짓인가 했단 말이야. 당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놓고 해결하라면 해결이 되나. 그냥 자기들이 죽고 싶지 않으니까 비대위 핑계 삼아 목숨을 끌고 가고 싶은 거지.”
그가 말하는 죽음이란 ‘진짜 죽음’과 ‘상징적인 죽음’을 모두 포함한다. 진짜 죽음은 박근혜ㆍ이명박 전 대통령이 떠안았다. 작가는 “사법부 판단을 보면 아마 박근혜ㆍ이명박 전 대통령은 감옥에서 죽음을 맞게 될 것”이라며 “보수의 정점에 서 있던 둘의 죽음은 보수에 있어서 어떤 상징이 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쓸만한 판이 깔린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람은 잘못을 알면서도 반복하기 마련이거든. 정치도 사람을 닮아서 똑같아. 전 정권을 욕하면서 같을 일로 망하기도 하고 그렇지. 지금까지 보면 야당이 잘해서 바뀌는 게 아니라 여당이 잘못해서 바뀌었지. 어쩌면 이게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해서 순환했다고 볼 수 있어. 잘못을 제대로 평가 받는 거니까.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그런걸 생각하지 않는 거 같아. 본인들은 언제가 자리에 누울 것이라는 걸 모르는 건지. 아니면 그날이 오면 그들이 했던 것처럼 감방에 가야 하니 절대로 죽지 않으려고 정권이 바뀌는 순환시스템 자체를 깨려고 하는 작정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
“한반도평화의 실체를 보았나.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없는 허상이지. 지금까지 한반도평화의 상황을 보면, 기분 나쁜 방향성을 감출 수가 없어. 우리는 군복무도 18개월로 줄이고, 군인 수도 줄이고, 훈련도 줄이는데, 이런 약화에 해당하는 평화의 진전은 어디서도 볼 수가 없다고. 이런 것에 사람들은 의문을 가져야 하는데 오로지 희망만 있지. 그리고 우려를 하는 이들을 이상하게 바라봐. 해서는 안 될 금기어를 말한 것처럼.”
그는 북한도 미국도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작가는 “미국은 다른 곳에서 이익만 얻을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언제든 버릴 수 있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 가능성도 제로”라고 진단했다. 지나친 대북 낙관론에 빠져, 북한 김정은에게 놀아나고, 또 혈맹 미국으로부터도 버림받는 최악의 외교ㆍ국방 참사 가능성을 우려한 것이다.
이 같은 쏠림은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번진 광장문화에 대한 비판과 우려로 이어졌다. 이 작가는 “광장이라는 것이 짧은 시기 이성적이고 합리적일 때에 좋은 순기능을 가지지만, 긴 시간 감정에 휩쓸린 이들이 모이면 반기능이 작동하기 시작한다”며 “이제는 광장이 인터넷까지 옮겨와 상시적이 됐고, 그 안에서 오롯이 감정에만 휘둘려 비정상적인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는 작가가 30년 동안 살아 온 경기도 이천의 부악문원에서 진행했다. 문학도를 가르치던 부악문원은 어느새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빈 건물만 덩그러니 남았다.
인터뷰가 끝나갈 무렵 그는 거실 창 밖을 잠시 아무 말 없이 바라 보고는 “여기를 30년 동안 부악문원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이름을 바꿔 보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여기 보면 정원에 소나무가 참 많거든. 꼭 성벽같아. 그래서 ‘창우진’(蒼友陣ㆍ소나무 진지)이라고 바꿀까 하고 있어. 진보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보호할 수 있는 진지, 멋지잖아. 이 나이 먹고 싸울 힘이 있겠냐만은.”
저새끼 503 탄핵될때는 태극기시위하더만 갑자기 지랄이네. 진짜 머리가 맛갔나
장정일급 퇴물새끼ㅋㅋ
살 날 얼마 안 남았으면 소설이나 열심히 쓰지. 맨날 정치적 선지자 행세하며 좌파와 싸우는 것만 생각하나. 한국 늙은이들 답답하다 진짜.
좌빨놈들의 분서갱유에도 저렇게 정정하시니 감사할따름이다
늙은이들이 나라 곧 망한다며 나라 지키겠다며 거리로 튀어나오고 세상 원망하고 분노로 버럭거리며 젊은이들 훈계하고 자빠졌어. 보수가 저런 늙은이들한테만 기대려다 망했지.
ㅄ 새끼였네
이아죠시가 진보인사들한테 쓴소리 잘하는데, 막상 자기도 좀 권위적인 사람이라 별로 마음에 들진 않음... 처음에 진중권이 강하게 비판했을때 "저딴 아랫것이랑 논쟁하지 않는다." 라고 했는데 세월이 흘러 진중권도 나름의 거물이 되었고..
사견으로 우리나라 유명인 중에서 입으로 업 쌓지 말고 글로 보여줬으면 하는 사람이 좌우 가리지 않고 몇 있는데, 이분도 그런 분 중 하나..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80720000272#Redyho
퍼오는건 아주 좋은 일인데 출처는 넣어주쟈
상식적이군
구구절절 맞는 소리구만 왠 빨갱이들이 부들부들 거리네 - dc App - dc App
ㅇㅁㅇ이 이상한 소리해서 문단에서 소외됐다고 들었는데 먼소리했냐? 이건아닐테고 - dc App
국정원에 신고해야될 친구들 많네
맞는말했구마
드루킹 정모중?
좌빨들은 입이 더럽고 천박하다
드루킹 정모중이녜 ㅋㅋ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