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단발 치시고 가죽자켓에 워커 신으신 여성분이
오딧세이아랑 민음사 희곡 이런거 들고 다니시는데
너무 멋지고 눈물나더라고,,,
물론 나도 멋지게 입긴 했지만 손엔 이방인을 들고 있었어
독서의 수준과 외모를 평하려는 건 아니지만!

내가 꿈이 상경이라,
그러니까 서울에서 사는 것 그 자체가 인생의 목표라서
이런 하나 하나가 되게 와닿는 것 같아

멋진 사람들이 참 많구나 세상엔
나름대로 독서를 하면서 나도 스스로 멋져져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