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예정보다 살짝 일찍 태어나서 그런지 언어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데 그래서인지 긴 소설이라면 질색을 함
내가 여동생에게 내가 지금보다 어릴적에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라는 책을 아버지 책장에서 꺼냈을 때 아버지가 나를 뒤지게 혼낸 일화를 들려 줬는데,
그후 요즈음 얘가 나한테 노르웨이의 숲이 있으면 계속 빌려 주라는 거임, (솔직히 갓 입학한 중학생이 볼책은 아니잖슴),
그런데 허구한날 유튜브 영상만 중독된듯 보는 모습에서 난생처음 책에 관심을 가지니 얼마나 해주고 싶겠냐고 그래서 어쩌면 좋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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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려주셈
나 중딩때 노르웨이의 숲 존나 읽엇는데 걍 읽으라고 던져주셈. 어차피 언어능력 ㅎㅌㅊ인 애면 몇장 읽다가 재미없다고 던질듯
빌려주셈 야한내용은 숨겨야한다는 발상자체가 난 어른의오만함이라고 생각한다 중딩이면 다 알거 알아야 할때임 - dc App
아빠 이게 가슴이야, 이건 보지고
시발 이런 병신들이 니체가 어떻니 하루키가 어떻니 이지랄 떨고 있었다니 ㅋㅋㅋ 기도 안찬다
그렇구나
놀숲 읽는 여중생... 실존하는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