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째 칸트 인식론 2차저작만 읽고 있음

그것도 처음에 1권만 2개월 반정도 읽다가 어려워서 다른 2차 문헌으로 갈아타서 1개월 반 읽다가 읽기가 소홀해지고 다시 다른 입문서로 갈아타서 읽다가 지금은 순수이성비판 백종현 해제 읽고 있음.

초월철학이 뭔지, 분석판단, 종합판단, 시ㆍ공간론까지는 2차문헌이랑 해제로 거의 다 이해했는데 범주, 범주연역, 도식, 유추들 부분은 2차 문헌을 1달 넘게 그 부분만 뒤적였는데도 30%도 이해 못 한 것 같다. 그 부분들은 그냥 그저 대강으로만 (날림으로만) 이해하게 되었는데 그 부분만 6번을 읽었는데도 이해가 여전히 안 됨. 오류추리랑 이율배반 부분은 들어가지도 못 했음.

차라리 감성학까지만 2차문헌으로 읽고 초월적 논리학 부분부터는 원전 대가리 박치기 했으면 이해도 안 되는 2차 문헌을 4개월간 잡고 있는 것보다는 나았을텐데.

여기서 의견 좀 구하려고 글 썼음.

이미 2차문헌에 시간 ㅈㄴ쓴 김에 2차 문헌을 계속 2개월 정도 더 읽어서 초월적 논리학 부분을 60%라도 이해하고 원전을 들어갈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2차문헌은 일단 접어두고 원전으로 박치기 들어갈까

원전은 <순수이성비판>읽을거임.
읽고 있는 2차 문헌은 <임마누엘 칸트(오트프리트 회페)>임.
<칸트(코플스턴)> <칸트철학 입문(되에링)> 읽다가 어려워서 그거 읽는건데 그것도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