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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표지의 책을 샀다고 기뻐했던 지난날이 무색하게도 내용이 씹노잼입니다. 대체 왜 숱한 라노벨에서는 이 작품이 인용되었던걸까요?

유려하고 아름다운 문장을 기대했지만 꼭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이것저것 묘사를 하긴 하는데 두루뭉실해서 잘 상상되지도 않았구요.

결국 전부 조반니의 망상인건가?
어이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