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책 중에 저자가 나는 있어보이려고 책을 읽는다. 라는 대목에서 나는 이게 뭐지 하며 봤어.
저자는 공고 나와서 디자인과 전공한 사람이고 라이벌 되는 사람들 은 전부 명문대 이상이야.
실력은 문제 없는데 학력이 크게 딸려서 일할때 힘들었다고 하네. 그래서 뭔가 이미지를 개선해야겠다 생각한게 독서라는 거야.
페이스북같은 sns에 자기가 읽은 책을 하나씩 독후감 같은것 써서 올렸는데 그게 한달이 되고 1년이 되고 5년이 넘어가면서 지적인 이미지가 되었다고 해.
그게 나중에 큰 자산이 되었다고 하더라.
왜 이런글을 올리는 이유는 갤에서 노가다꾼이니 편돌이가 철학을 애기한다고 질이 떨어지다고 욕하는 글을 보고
독서모임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글도 보고 느껴서야.
솔직히 나는 좀 있어보이려고 독서모임 가입한것임. 직업은 주방일 하는 사람이고 그동안 내생활이 너무 한심해서 책 좀 읽고 변화 좀 주고 싶어서
그동안 쉬면 게임이나 웹툰 미드 같은것만 찾았어. 그게 나쁜거은 아니지만 나이도 먹어가니 슬슬 지겹고 내가 머하는 짓인가 싶더라.
나도 30대라서 젋은 20대나 10대 들 대화는 잘 몰라. 그래서 회식할 때는 분위기 방해나 하지 않게 조용히 먼저 나가는 타입이야.
답답하더라. 나도 애기하고 싶은데 친구들은 바쁘지 직장동료들은 세대차이가 나서 무슨 말 할지 모르지.
그래서 선택한게 독서하고 모임임
나는 잘했다고 봐. 확실히 거기서 말 많이 하는 내모습에 스스로 놀랐어. 그리고 좀더 책을 더 읽어서 말 잘하고 싶다 생각이 들더라.
보잘것 없는 직업이라고 해서 담배나 피고 피시방에 쭉 있는게 당연하다고 여겨?
책 좀 읽으면 좀 어때서? 그게 더 생산적인 일이지.
일단은 사람들을 만나야 내가 우물안 개구리인지 아닌지 알수가 있어.
인터넷에서 하루종일 있어봐야 알아주는 이는 없어.
책을 다시 읽은지 한달 조금 넘어서 말이 오락가락하는 것 같다.
암튼 그 욕하는 분에게 하고픈 말은 책이라도 다시 읽고 쓰세요 분탕질이나 하지 마시고요
독서모임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건 독서를 안하는 모임들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노가다나 편돌이라고 책읽지 말라는건 그런 직업이라서 읽지 말라는게 아니고 걔네가 좆같은데 직업이 그렇다니까 괜히 끌어들여서 까는거고. 만약 걔네가 공무원이었다고 해봐. 공무원 일안하고 책만읽는다고 깠을걸
(배고픈독린이)댓글 감사 나는 그 글 보고 순간적으로 욱해서 썻는데 조금은 침착해진것 같다.
편돌이가 철학얘기해서 까는게 아니고, 지금까지 쭉 읽어온사람들은 알텐데, 맛탱이가 좀 가있음. 근데 누가 그사람 편돌이인거 알아서 그냥 편돌이라고 까는거일껄? 존나 이상한 사상을 가지고 있던데. 독서모임까는건 이해안감 나도. 독서모임은 단순히 독서에 한정된 목적이 아니라는건 누구나 다 알자나. 다른 부가적인것들도 경험하고 얻을 수 있음.
아직 뉴비라서 자세히는 몰라 다들 댓글 고맙워
더 알고싶으면 너가 언급한거같은 편돌이가 쓴 독서모임좆또쓸데없어 한번 읽어보시길 ^^;;
욕망에도 끕이 있어서 그래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은 욕망은 아주 건강하다고 생각
걔가 편돌이라서 그런 게 아님. 걔가 편돌이란 걸 모를 때도 도서갤에서 이미 맛탱이가 가 있었음
고대에도 욕망가지고 에피쿠로스 학파 스토아 학파 나누면서 싸우던데 니 꼴리는대로 살아
dc에 나사빠진 애들 한둘도 아니고 걸러서 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