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의 정의에는 진리란 없음을 말하고싶었던걸까 지식인 계층이고 자신들이 정의를 바로잡으려고 애쓰던 검사와 변호사가 진실을 밝혀내지못하고 법정을 코메디로 만드는 장면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소위 선악을 구분할때 나타나는 현상 아닐까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 것이 왜 잘못된 행동일까? 인간의 주관으로 선악을 구분한다는 것이 큰 오류가 될수 있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변호사는 진실을 거의 밝혀냈지 않나? 단지 배심원들을 설득하지 못했을 뿐.
변호사도 마지막에 드미트리가 범인인데 어쩔수없는 범죄라는 식으로 주장함
그건, 변호사가 실제로 드미트리가 살인범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만약 그렇다고 가정하더라도"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는 논리인 듯하네.
ㄴㄴ 범인이라고 생각했음
사실상 드미트리가 죽인 거라 별 상관 없을 듯 맘속으론 백번천번 죽였을 텐데
그 지난한 과정을 통해 드미트리가 자신의 죄를 끌어안고 회개하겠다는 결심을 하는 거지. 사법적으로 그는 무죄이지만, 사람을 죽이려고 했고 방탕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