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성웅성웅성)


어떤 사람: 지금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아무래도 미래의 국문학은 희망이 없는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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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 아직... 희망은... 있다...!


(웅성웅성)


친구: 와! 저기 봐! 국문학계를 일으킬 아틀라스이자 노문상 후보 보리스 센빠이야!


영감: 허허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를 내 눈으로 직접 볼 줄이야... 감동이군!


어떤 사람2: 하.. 하지만 보리파스테르나크만으로는 아직 이 문학의 페러다임은 바꿀 수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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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아직도 그딴 헛소리를 지껄이는 거냐?


(웅성웅성웅성웅성)


친구: 이건 진짜 존나 말도 안돼... 소련 최고의 음유시인이자 땅에 묻혀서도 말하겠다는 전설의 만델슈탐이 여기까지?!?


만델슈탐: 준비됐어, 파?


파스테르나크: 물론이지, 만!


???: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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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미친, 설마... 츠베타예바와 아흐마토바 선배???


츠베타예바: 우릴 빼면 섭하다고?


아흐마토바: ......


(웅성웅성)


모두 다: 그렇지 설마 국문학이 이렇게 무너지겠어? 진짜 가슴이 웅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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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등장.


혁명: "기근", "지식인 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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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베타예바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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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맨: 아흐마토바, 부르주아적,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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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마토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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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맨: 만델슈탐, 반혁명 활동, "체포, 교정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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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슈탐 장티푸스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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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맨: 파스테르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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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테르나크: 잠깐! 동무... 인간은 삶을 사는 존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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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맨: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