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은 최소 3어절 이상이어야 한다
2어절 짜리 제목도 많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라노벨’의 제목을 만들기 위해서는 3어절 이상이 필수다
2. 문장부호를 과감히 사용한다
3. 특수기호(별, 참고표시 등)은 1개에서 2개 내외로
사용해야 한다. 그 이상 사용하면 너무 난장판이다
4. 제목이 곧 프롤로그겸 약간의 스포일러다
예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길거리에서 천사를 주워온 건에 대하여
파우스트
-> 악마의 유혹에서 벗어나라니, 무리무리!(※무리가 아니었다?!)
5. 알파벳 사용(특히 S, F)을 가급적 지양하자
웹소설에 주로 알파벳이 사용되므로 가급적 사용을 자제하자
6. 반드시 바꿀 소설의 내용을 충실히 알도록 하자
예의상으로도 그래야 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목을 지을 수 있음
본인도 제목 바꾼 소설들은 다 읽어봄
7. 만일 제목을 구어체로 쓴다면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자
위 내용들을 토대로 제목을 바꿔본다면
금병매 -> 약방 주인인 나와 아내들과의 달콤☆살벌?!한 일상
오디세이야 -> 일단은 왕입니다만, 10년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어린 왕자 -> 소성(小星) 왕자의 별나라 여행기
이런 식으로 바꿀 수 있다
책 읽다가 지친 독붕이들도 휴식겸 본인이 읽던 책 제목을 라노벨 처럼 바꿔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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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시인인 내가 악(惡)과 계약해버린 건에 관하여
<일리아스> : 모욕을 당해서 파업을 했더니, 사랑하는 사촌이 죽어서 복수합니다!
<산월기> : 실종된 친구가 호랑이가 되어 나타났다?!
노인과바다 바꿔줘
8. 본인이 씹덕이며 라노벨 제목 패턴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
뇌절 그만
재밌는데 왜 뇌절임
악역 영애가 자꾸 나에게 감자를 권한다.
개추 - dc App
롤리타 : 하숙집주인 딸이 너무 귀여운 건에 대하여 - dc App
하숙집 딸에게 반했는데 결혼은 그녀의 어머니와 하게 된 건에 대하여
해수욕장에서 만난 선생님의 비밀이 궁금해서 참을수 없습니다만?
ㅅㅂㅋㅋㅋㅋ
예시로 든 것들이 다 기존에 있는 패턴에 단어만 바꾼 거 같은데 새로 만든 건 없노?
하루히 시리즈 같은 느낌으로 "젊은 베르테르의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