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사양, 달려라 메로스는 워낙에 유명하지만 ‘화촉’은 생소한 친구들도 있을거야!
그치만 ‘화촉’은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단편중에 하나기도 하지!
원래는 경매 이런거랑은 거리가 멀었지만..
우연히 일본옥션에서 1000엔으로 초판본이 경매로 올라온걸 봐서 3000엔에 낙찰 받아 DHL로 오늘 받았엉!!
표지가 낡은게 보이지..??
그래도 겉종이(책을 감쌀려는 종이 같은것)만 변색되었지 속에 표지는 변색되지 않고 상태가 좋더라구!
당연하겠지만 옛날책 냄새가 엄청 나더라 ㄷㄷ
<화촉>, 직역하면 꽃 양초라고 뜨더라!
직역이 틀리면 친구들 중에 말해주라 ㅠㅠ
<화촉>은 짧은 단편이라 다른 5작품이랑 같이 수록되어 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 있어!
‘인생의 시작은, 언제나 달콤하다. 시도하라.
파국 끝에도, 봄은 온다.’
인간실격의 우울한 분위기와는 상반된 느낌의 문장이지
발행연도는 쇼와 23년 1월로 되어있어!
공교롭게도
다자이 오사무가 1948년 6월에 사망하기 5달전에 나온 책이더라구
봄이 다가오는 다짐을 담은 작품이 출판되었을 해에
작가는 6월 여름에 삶을 마무리 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네
작품이 궁금한 친구들은 이 책을 읽어보면 돼!!
모두들 즐거운 독서 문화생활 보내길 바라면서 마칠게!
혹시나 내가 잘못 알고 있는점 있다면 말해주라!
제목 색깔이 빨간색이라 더 잘어울리는 것 같네
그니깐! 갠적으로 되게 맘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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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엔 주고 샀어! 관세는 면제구 배송비는 별도로 추가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