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게달라는 봄베이 출신의 변호사 미르 바하두르 알리의 소설 알모타심으로의 접근을 "여간하지 않으면 예외 없이 번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슬람의 알레고리적인 시들과, 존 H. 왓슨을 확실히 능가하며, 브라이튼 시의 흠잡을 데 없는 하숙방에서 영위되는 삶의 공포를 완성시키는 탐정 소설 한편을 부자연스럽게 합쳐 놓은 작품"이라고 평한다. 그보다 먼저 세실 로버츠씨는 바하두르의 작품에 "윌키 콜린스와 12세기의 유명한 페르시아의 시인 파디르 알딘 이타리에게 받은 이중적이고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영향"이 있음을 비난했다. 게달라는 과격한 어조를 택하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아무런 독창성 없이 이 차분한 의견을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Philip Guedalla writes that the novel The Approach to Al-Mu'tasim, by the Bombay attorney Mir Bahadur Ali, is "a rather uncomfortable amalgam of one of those Islamic allegorical poems that seldom fail to interest their translator and one of those detective novels that inevitably surpass John H. Watson's and perfect the horror of life in the most irreproachable rooming-houses of Brighton." Earlier, Mr. Cecil Roberts had detected in Bahadur's book "the dual, and implausible, influence of Wilkie Collins and the illustrious twelfth-century Persian poet Farïd al-dïn Attar"; the none-too-original Guedalla repeats this calm observation, though in choleric accents."
몇페이지 안읽었는데 뇌손상 온것 같음. 번역이 잘못됐나 싶어서 영어번역도 찾아봤는데 가독성이 조금더 나은 것 빼고는 비슷한 것 같다
이거 원래 이런 소설임?
"신비함, 기발하거나 혹은 신화적 내용 등을 상상했던 독붕이들은 픽션들에 실린 첫 작품인 [틀뢴, 우크바르, 오르비우스 테르티우스]에서 바로 이게 뭔 개소린지 격렬한 의문을 품게 된다.(혹은 이 책이 나와 안 맞을 것 같다는 불길한 확신과 기묘한 위화감을 동시에 느끼거나) 그래도 몇몇 독붕이들에겐 여기까지만 해도 꽤나 기발한 내용(인위적인 세계의 창조, 환상과 현실의 희미함, 환상의 현실침범)으로 어느정도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었으나 그들은 바로 뒤에 나오는 [알모타심으로의 접근]에서 여지없이 바로 대가리가 깨져버리는 경험을 겪게 된다."
내가 보르헤스 리뷰에 썼던 문장인데 바로 현실이 되어버렸네
답변을 하자면 원래 그런 책이 맞다
바벨의 도서관만 쏙 빼읽고 바로 반납한다
이걸 이해 못 해버리네
평생 읽으며 즐길 수 있는 책인데 아쉽누. 저게 사골이고, 저 이후 나온 어설픈 포모 비롯한 비서사적이고 전위적인 척 하는 문학들은 다 보르헤스의 재탕임.
ㄹㅇ
그 맛에 읽는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