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속독학원에서 속독 좇같이 배운게 습관이 되버림



그래서 지금도 책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는걸 못 함
천천히 읽으면서 생각하면 답답하고 막 가슴이 터질거 같고 뒷내용이 궁금해서 정독을 못 함


어떻게든 고쳐볼려고 하다가 포기하고 지금은 걍 책 한 번에 3번 읽기로 타협함


처음 읽을 때는 속독 그대로 하고
그 다음에는 복선이랑 작가 의도 찾으면서 읽음
마지막에는 다시 속독


이게 단점이 복선, 반전, 훌륭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카타르시스를 잘 못 느낌



특히 공포소설이나 추리, 스릴러 류는 복선, 반전에서 나오는 카타르시스가 중요한데 이렇게 읽으니, 처음 속독할 때는 제대로 파악 못 해서 감동을 덜 느끼고, 그 뒤도 마찬가지임


정독하는 습관 들여볼려고 계속 노력했는데 정독할 때마다 불안감, 답답함 때문에 정독을 못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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