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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전만 읽은 건 아니고 다른 장르소설도 읽었음. 비문학은 거의 안읽었던것 같네


>> 가와바타 야스나리

- 설국 : 글이 예쁨. 내용은 잘 모르겠음. 하지만 한번 더 읽을 것 같음


>> 기 드 모파상

- 문예 단편집만 읽었는데, 참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뭔가가 있음.


>> 나쓰메 소세키

- 마음 : 다자이 읽고 읽어서 그런가 글이 되게 잘 읽히고 이야기가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음. 일문학 치고 순한맛임. 더 읽어보고 싶음


>> 다자이 오사무

- 인간실격 : 첫줄갑인줄 알았는데 재밌었다. 왜 인싸픽인지 알것 같음. 일대기 형식이라 몰입이 쉬움. 소설이 아니라 수필을 읽는 느낌임. 실제로 반쯤 맞지 않나?

-사양 : 이것도 재밌는데, 솔직히 난 인간실격이 재미는 더 있더라


>> 레프 톨스토이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어릴적 동화로 들었던 이야기들이 많더라. 종교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동화 각색 최적화긴 해


>> 베르나르 베르베르

- 개미 : 개미 파트는 재밌다. 인간 파트는 별로. 뭔가 사이비 같다. 더 읽고 싶진 않다. 그리고 곤충 교미씬을 수상하게 자주 넣는다...


>> 아서 코난 도일

- 셜록 홈즈 시리즈 : 간만에 정주행했는데 너무 좋더라. 단편집 <모험> <회상> 장편집 <공포의 계곡> 이 세개가 제일 좋았음.


>> 안톤 체호프

- 문예, 민음에서 나온 단편집으로 읽음.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 건 <골짜기> <상자 속에 들어간 사나이> <공포> <드라마> <베로치카> 정도? 더 읽어보고 싶은 작가.


>> 애거서 크리스티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추리물 좋아한다면 더 늦기 전에 읽어야할 작품 같음. 다른거 다 보다가 이거 보면 식상할거 같음


>> 우타노 쇼고

-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반전 있다는거 듣고 언제 나오나 심드렁하게 페이지 넘기다가 한대 얻어맞은 작품. 꼭 스포일러 없이 읽어봤으면

- 밀실살인게임 왕수비차잡기 : 이것도 반전 있는데 그냥 사건이 재밌음. 첫 사건은 좀 난해한데 그뒤부터는 괜찮음


>> 제인 오스틴

- 오만과 편견 : 대표작 맞는듯. 읽기도 쉽고 캐릭터도 매력적이고 등장인물 은근히 돌려까는게 일품임

- 이성과 감성 : 오만과 편견을 읽고 기대를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는 별로였지만, 자매가 정신적 성장을 이루는게 좋더라

- 설득 : 중반부까지는 노잼인데 어느 시점부터 재밌음. 결말에서 확 터뜨리는건 이게 제일 인상깊었음

- 노생거 사원 : 위에 나오는 소설들 중 가장 극단적인 캐릭터들만 모아서 쓴거 같음. 그래서 돌려까기도 찰짐

에마랑 맨스필드파크도 곧 읽을거임. 제일 마음에 드는 작가.


>> 조지 오웰

- 동물농장 : 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글인데 간만에 읽어도 새롭더라. 돼지와 양떼를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낌

- 1984 : 막줄갑으로 유명한데 그거 알고 봤는데도 먹먹함이 덜하진 않더라


>> 히가시노 게이고

- 용의자 X의 헌신 : 결말이 비극적이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더 여운이 남는지도 모르겠고



책을 취미처럼 읽다보니 비문학은 잘 안읽게 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