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 김광규
바른 말을 뒤틀고
단단한 약속을 깨뜨려버렸다
오래된 믿음을 뒤엎고
커다란 기대에 환멸을 안겨주었다
우리는 그들을 하나씩 잃어버렸다
그들은 우리에게서 무엇을 얻었는가
한 해가 가버리는 동안
모두가 서로 잃어버렸을 뿐
얻은 것은 피차간에
아무것도 없다
<좀팽이처럼>이라는 시집에서 발췌한 시다.
여러모로 우울한 시다.
일 년 동안 잃기만 했다.
얻은 게 없다.
그게 삶이라고 포장하기엔 너무나 허무하다.
랄까... 덕질을 하며 현생과 멀어지고 막상 얻는 게 없어진다는 생각이 든다.
시에 빠져 지내면서도... 과연 얻는 게 있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
우리는 무엇을 얻을 거란 희망을 갖고 있는가.
우리는 앞으로 얼마나 더 잃어야 하는가.
나는 잘 모르겠다.
일년동안 잃기만 했다라.. 마치 내 주식잔고와도 같은ww
안녕하세요 현재 너무 외롭고 괴로워서 인생을 쉬고싶다는 생각을많이하는데요 그런데 제가 너무 오바떠는건지 그냥 궁금해서요 외모적인부분도 있고 비밀적인부분도있어서 죄송합니다만 그냥 만,나서 객관적으로 내가 자1살해도되는지 내가 오바떠는건지 아니면 진짜 자1살해도될 인생인지 판단좀해주1실분있나요 부조리함과 어떤 막히는 벽을 자꾸느끼고있습니다 0,1,0 2,8,9,1 4,1,6,5 톡주세요 부1산입니다 주변에 친구도 인맥도 물어볼사람도없고 그냥 인터넷상에 올려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