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당장 사이비 학문이다 하는거도 이해됨
나도 씹이과생이었으니까

거기선 바로 단어 정의하고
차근차근히 이론 논의하니까

그런데 내가 알아낸 건,
수학과 물리학도 그들의 역사를 알아내고
개념이 어떻게 그렇게 정제되었는지
정제되기 전에는 어땠고 대체 무슨 목표 때문에 그랬는지를 알면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는 거임

그리고 차근차근히 철학자들의 쓸데없어 보였던 그 논의들이 이해되기 시작했음

언젠가 이과생들도 자기 학문의 역사에 관심가지는 일 생기면
이런 느낌으로 글 쓰는 책 나와서
그거로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