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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독갤에서 추천받았던 책인데 검색해도 딱히 안나오네?




일단 책 내용은


메타철학이란게 '철학이란 무엇인가' 를 연구하는 학문이라


그냥 개별적인 자기주장만 하는게 아니라 분류학적으로 철학의 계통도 한번 쭉 훑고


요즘 철학자들이 뭐하는지 알려주고, 또 지들끼리 어떻게 논쟁하면서 싸우고있냐 알려주는 책이라 일단 좋았고




가장 통쾌했던건


난 완전 이과뇌라, 니체니 비트겐슈타인이니


전혀 명료하지 않고 문장의 애매모호함속에 자기 논리를 가려놓고서


그걸 후대 사람들이 요리보고 조리보고 염병을 하는게 존나 이해가 안갔거든?


분석철학자들이 딱 내가 하고싶은 말들 다 대륙철학자들 비판하면서 해주더라 ㅋㅋ





그래도 책 말미에는 이런 내 편견이 어느정도 해소됬는데


대륙철학은 단순히 논리의 영역이 아니라, 문학을 반쯤 쓰까놓은 학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설명을 들으니 왜 그들이 그런 방식으로 연구하는지 그제서야 이해 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