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 <밤은 부드러워라> 다 읽고 든 생각인데 처음에 누구의 시구 나이팅게일 어쩌고를 차용해 제목 지었다 뿐이지
딱히 밤은 부드럽다는 제목이 , 소설의 내용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어뵈네
근데 그냥 이렇게 필링으로 지어도 뭐 좋구나 느꼈음 (아 어쩌면 이 소설의 중구난방 식의 스토리를 떠올려보면
주제를 하나로 그러모아 제목 정하기도 어려웠겠다는 생각도 듦 그래서 그냥 본인이 애정하는 시구 차용한 건가 싶기도)
물론 제목의 직접적인 암시가 더할 나위 없이 소설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으면서도
또 설명적이지 않다면 좋지만...
밤은 부드러워라 식의 작명 센스는 솔직히 내용과 전혀 연관이 없는데도 그냥 작가가 나 이거 할래. 그냥 이렇게 쓰고 싶어. 이러는듯....
또 다른 거 뭐 있냐
그냥 생뚱맞은 제목의 소설?
싫진 않은데 ㅋ
그런 너를 위한 곰브로비치
아! 밤은 부드럽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