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소리
가면의고백
사랑의갈증
금색
금각사
우국

부도덕교육강좌
문장독본

풍요의바다 나머지는 그냥 영어로 읽는중
Runaway horse 반 넘어가는데 확실히..느낌은 잘안산다..

금색은 너무 선이 얇아서 힘들고
우국은 너무 힘들어간 느낌이라 읽기힘든데. 그래도 우국이 최종 집대성이라고 할만한듯.

그러나 읽기힘들어도 결국에는 읽는다. ㅈ같아도 두세페이지만 넘어가면 자연이든 심리든 엄청난 간결함, 묘사를 보여줘서 놓을수가없다.

의외로 에세이가 참 좋다. 미시마 진짜 문체, 소설관 잡으려고
동서양고전을 엄청나게 독파하고 분석한게 티가남. 레퍼런스탁탁 나오고 다 꿰고있음.

형식부터가 소설과 다르게 매우 명징하고 메세지 딱 나눠져있고. 잘쓴 보고서처럼 씀. 정서도 소설가정서가 아니라 잘교육된 엘리트 시선을 유지하고.다니자키 준이치로도 이런 느낌 나는데 둘다 엘리트값하는듯. 일상에서 이정도로 정제된글을 쓰니까 그 지저분하고 복잡한감정의 소설을 쓰는데도 잘읽히는게 아닌가 생각한다.


작가에대한 평은 '천재of천재'. 20-30대에 베스트셀러, 노벨문학상 후보 클라스. 법,경제,행정학 고시합격하면서 소설썼다는데 '이정도 머리면 전혀다른 두분과 다 잘하겠구나' 납득됨.

입문작으로는 금각사, 파도소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