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든 문학이든 과학이든 핍진성을 어떻게 판단함?비현실적인 얘기를 재밌다고 보는 것을 판단할 기준이 있을까??상상을 만들어 파는 놈이나 그걸 좋다고 사는 놈이나. 뭐로 연결된걸까??인간이 재밌다고 생각할 수 있는 맥락을 찾는 놈들이 작가일까??걍 꼴리는 대로 쓰는 놈이 작가일까??
왜 제목과 딴 소릴 하고 있누. 핍진성 = 내적 인과와 논리에 충실한 것. 화투판이면 화투의 룰을, 부루마블이면 그 룰을 잘 따라야 한다는 거.
그 룰을 왜 재밋다고 생각하는지가 궁금하다는거지. 이미 비현실을 가정하고 있는데. 그 속에서도 맥락이란걸 찾으니까. 이걸 또 독자는 재밌다고 보잖아. 다른 은하계의 이야기를 왜 이질감 없이 받아들이고 또 재밌다고 느끼는지. 일종의 보편성인지 궁금하다는거야
소꿉놀이, 역할놀이부터 다른 인물이나 다른 세상을 상상하며 즐기는 건 인간의 본성 아니겠냐. 새로운 놀이의 룰에 집중해서 즐기고 있는데 그걸 깨는 장면이 나오면 놀이의 쾌감이 깨지는 거니까 열받는 거고.
독자가 생각지 못한 전개를 할때 어느건 재미고 어느건 노잼이 되는데. 그 맥락이 대체 뭐냐이거지. 현실을 거정하지 않을때도 맥락이 존재하니까.
핍진성 있는 얘기랑 없는 얘기랑 둘 비교하면 바로 알잖아. 둘중에 뭘 읽을지 - dc App
그러니까 어떻게 아는건지 그 구분을 할 기준이 있는지가 궁금한거임.
다 읽고 돌아서서는 아까 그거 좀 이상했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 읽는 동안에는 집중해서 그런 생각 전혀 안 드는 게 핍진성이라고 갠적으로는 정의함 영화나 소설이나
독자설정이랑 개연성,핍진성은 다른 개념인데
너가 어떤글을 쓰는데. 비현실적 세계관속에서 어떤 액션을 누군가는 재밌다고 이해함. 이미 세계관이 전혀 다른데. 어찌 독자는 그것을 이해하지? 재밋다고 느끼고? 그게 핍진성과 개연성을 갖추고 재밌다고 보는거잔아. 세계관이 다른데 거기서도 같은 개연성을 예상하고 재밌다고 느낀다는게 신기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