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매력은 역시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지랄하는 등장인물들과 개드립의 향연인거같음.
따지고보면 개소리고 궤변인데 또 그럴듯하게 말되는 오묘함이 일품.
댓글 12
일단 료마 열풍을 일으켰기 때문에 시바가 훨씬 인기 많을걸. 료마 인물 해석에는 논쟁이 많은 거 같긴 하더라만
익명(220.74)2022-06-24 19:58:00
답글
거품 맞을걸. 료마 암살할 때도 료마랑 같이 있었던 동료가 사실 더 중요한 인물이었고 사실 동료를 노리다 어쩌다 료마도 같이 죽었다는 말 있던데
익명(59.22)2022-06-24 20:05:00
둘다 먼치킨의 촌스러움을 드러낼 때 소하치의 촌스러움이 더 심하더라 시바는 어떤 책을 읽더라도 스토리텔링의 흥미진진보다는 캐릭터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서사속에서 짜맞추는 데서 감탄하게하는 대목이꼭 나옴
1379(texaschainsaw)2022-06-24 2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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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치는 진짜 개드립을 그럴듯한 감성과 궤변으로 퉁치는게 일품이지않냐. 그냥 부하가 주인한테 말대꾸하고 대든건데 허허. 이녀석 그런 깊은 뜻이 있었다니 넘어가는 이에야스. 혼노지의 변 보면 미쓰히데를 세상 불쌍한 사람으로 다 그림.
익명(59.22)2022-06-24 20:11:00
답글
솔직히 소하치는 오다 노부나가 일곱권 짜리 하나 읽었음 초반 두 권에서 오다를 소년만화 주인공 같이 그려서 참고 참고 버티니까 3권 4권부터는 읽을만해지더라 전국시대물 좋아해서 이거저거 많이 건드렸는데 쓰레기들 많더라 갠적으로 읽은중엔 시바가 짱임
1379(texaschainsaw)2022-06-24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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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너가 말하는 개드립과 만담 그 부분이 내가 여기기엔 소년만화 스러운 부분인가 싶음 사례를 놓고 얘기해야 알듯
1379(texaschainsaw)2022-06-24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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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하치 '오다 노부나가' 노부나가는 먼치킨, 반신이지. 이 새끼 천재라서 지 죽는거 빼고 다 알고있음. 실제 노부나가는 미노 공략하는데만 10년 걸렸고 무참하게 많이 졌는데 그 과정 타임워프해서 날리는게 소하치답달까.
익명(59.22)2022-06-24 2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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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이에야스 대망에서도 그러지 않냐?
1379(texaschainsaw)2022-06-24 20:28:00
답글
대충 비슷한데 '대망'은 이에야스 관점이라서 그런지 노부나가 지랄맞은 성격과 욱하는 기질 때문에 저거 제명에 못살겠다 단점도 묘사해서 너프 좀 먹었음. 근데 노부야스 할복 강요한건 그냥 갑질인데 노부나가가 오해했다느니 천하를 위해서 받아들이겠다느니 청승 떠는 이에야스가 웃음포인트임. 지랄하지 말라고 반발하는 가신들이 오히려 정상같이 보이는
익명(59.22)2022-06-24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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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ㅋㅋ 느낌 알겠다 그 청승을 문자로 옮기는 거 그 시대물 보면 인정의리에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기풍이 있잖아 요시키와 에이지 거도 읽다가 말았는데 그건 더 읽을수 없을 정도로 심함
1379(texaschainsaw)2022-06-24 20:37:00
난 도쿠가와 이에야스 1부만 읽었었는데 꺼무위키에 후까시 잘잡는 작가라고 하던만 딱 그 말 공감됐음 ㅋㅋㅋㅋ
익명(39.7)2022-06-24 2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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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야스 가문이 진짜 콩가루임. 노부나가 가문은 노부나가 카리스마에 눌려서 가신들이 찍소리도 못하는데 이에야스는 무슨 하인의 아들, 시녀가 영주한테 대들고 훈수둠. 전국시대 감안해도 저거 너무 기어오르는거 아닌가 싶은데 무슨 둘도 없는 직언하는 천하의 충신으로 그리는 수준..
일단 료마 열풍을 일으켰기 때문에 시바가 훨씬 인기 많을걸. 료마 인물 해석에는 논쟁이 많은 거 같긴 하더라만
거품 맞을걸. 료마 암살할 때도 료마랑 같이 있었던 동료가 사실 더 중요한 인물이었고 사실 동료를 노리다 어쩌다 료마도 같이 죽었다는 말 있던데
둘다 먼치킨의 촌스러움을 드러낼 때 소하치의 촌스러움이 더 심하더라 시바는 어떤 책을 읽더라도 스토리텔링의 흥미진진보다는 캐릭터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서사속에서 짜맞추는 데서 감탄하게하는 대목이꼭 나옴
소하치는 진짜 개드립을 그럴듯한 감성과 궤변으로 퉁치는게 일품이지않냐. 그냥 부하가 주인한테 말대꾸하고 대든건데 허허. 이녀석 그런 깊은 뜻이 있었다니 넘어가는 이에야스. 혼노지의 변 보면 미쓰히데를 세상 불쌍한 사람으로 다 그림.
솔직히 소하치는 오다 노부나가 일곱권 짜리 하나 읽었음 초반 두 권에서 오다를 소년만화 주인공 같이 그려서 참고 참고 버티니까 3권 4권부터는 읽을만해지더라 전국시대물 좋아해서 이거저거 많이 건드렸는데 쓰레기들 많더라 갠적으로 읽은중엔 시바가 짱임
오래전이라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너가 말하는 개드립과 만담 그 부분이 내가 여기기엔 소년만화 스러운 부분인가 싶음 사례를 놓고 얘기해야 알듯
소하치 '오다 노부나가' 노부나가는 먼치킨, 반신이지. 이 새끼 천재라서 지 죽는거 빼고 다 알고있음. 실제 노부나가는 미노 공략하는데만 10년 걸렸고 무참하게 많이 졌는데 그 과정 타임워프해서 날리는게 소하치답달까.
그거 이에야스 대망에서도 그러지 않냐?
대충 비슷한데 '대망'은 이에야스 관점이라서 그런지 노부나가 지랄맞은 성격과 욱하는 기질 때문에 저거 제명에 못살겠다 단점도 묘사해서 너프 좀 먹었음. 근데 노부야스 할복 강요한건 그냥 갑질인데 노부나가가 오해했다느니 천하를 위해서 받아들이겠다느니 청승 떠는 이에야스가 웃음포인트임. 지랄하지 말라고 반발하는 가신들이 오히려 정상같이 보이는
아아 ㅋㅋ 느낌 알겠다 그 청승을 문자로 옮기는 거 그 시대물 보면 인정의리에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기풍이 있잖아 요시키와 에이지 거도 읽다가 말았는데 그건 더 읽을수 없을 정도로 심함
난 도쿠가와 이에야스 1부만 읽었었는데 꺼무위키에 후까시 잘잡는 작가라고 하던만 딱 그 말 공감됐음 ㅋㅋㅋㅋ
이에야스 가문이 진짜 콩가루임. 노부나가 가문은 노부나가 카리스마에 눌려서 가신들이 찍소리도 못하는데 이에야스는 무슨 하인의 아들, 시녀가 영주한테 대들고 훈수둠. 전국시대 감안해도 저거 너무 기어오르는거 아닌가 싶은데 무슨 둘도 없는 직언하는 천하의 충신으로 그리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