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로 20세기의 거장, 실천하는 문인이었던 조지 오웰의 생일이다.
세계 대공황 시기에는 빈민들과 함께 부랑하는 생활을 하고
스페인 내전이 벌어질 때는 전체주의를 막기 위해 최전선에 나서고
2차 세계대전에서는 고향을 지키기 위해 런던 대공습의 폭풍 속으로 뛰어들었다.
또한 명징하고도 간결한 어휘한 에세이는 그의 수정처럼 맑은 영혼을 증명하는 사례라 할 수 있으며
그 밝은 영혼과 실천적 언행의 결합은 르포르타주, 알레고리, 디스토피아 문학에서 정점을 찍으면서 발휘되었다.
독갤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두 작품의 저자인 조지 오웰의 작품을 오늘 한번 꺼내보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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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웰 리스트는 반공관련 작업을 맡겨서는 안되는 사람들 목록이지 체포 리스트 같은걸 작성한게 아닌데 그게 왜 문제지. 애초에 오웰은 1941~1943년까지는 BBC에서 전시 프로파간다까지 했던 사람임. 그런 사람이 그런 작업하는게 안된다고 생각하는거부터가 앞뒤가 안맞는거같은데.
어쨋든 좌파연하면서 빨갱이 목록 넘긴 건 넘긴거지 뭐 그리 혓바닥이 김
빨갱이 특 : 스페인에서 자기 죽일려고 하고 영국에서는 스탈린 각하의 히틀러와의 화친정책을 목 마르도록 칭송함.
그리고 반공 정책 맡기면 안되는 리스트 =/= 체포 리스트라는 것도 웃기네 저런거 넘기면 당연히 공안기관에도 넘어가지 그것도 모르고 넘겼다는 멍청한 소리는 안하겠지?
일개 작가가 언론 생활 하면서 작성한 목록이라는게 애초에 자기 기준에서 친소적이라는 거말고는 없는데 그게 왜 체포 목록급의 파급력을 지닌다고 생각함? 그 목록에는 현직 교수이자 전직 외교관이었던 E.H 카나 찰리 채플린같은 거물까지 있었는데 그럼 걔들도 체포 목록이라고 집어넣었겠냐?
카는 모르겠고 fbi는 채플린 뒷조사 엄청 했는데? 오웰 리스트를 공안기관이 당연히 참고하고 활용했을거라 생각안하나? 제법 유명한 좌파 자처하는 사람이 인증한 목록인데?
찰리 채플린은 영국인인데 FBI가 여기서 왜 나옴. 오웰 리스트 자체도 애초에 정보조사국 인물이 요청해서 준건데 그걸 활용하는게 뭐가 문제라는거임.
리스트 남긴게 악질인건 리스트에 있는 사람은 낙인이 찍힌다는 거임 에릭 홉스봄처럼 끝까지 10월 혁명의 아들임을 공개적으로 자처하는 사람이면 모르지. 근데 안그런 사람이 훨씬 많은데 리스트에 한 번 언급되면 그런 사람으로 낙인이 찍혀버림 신원조사할 때 당연히 저 리스트가 활용되겠지? 영국은 매카시즘이 안불어서 망정이지 미국이었으면 빼박 사법탄압 리스트였음
나는 카탈로니아 찬가외 1984를 감동적으로 읽고 소련 혐오 할만하다고 생각하지만 저 목록 넘긴 건 쉴드 불가라고 생각함.
낙인은 그쪽 생각이지, 당장 위에서 말한 에드워드 카도 이후 하고싶은거하면서 지냈고 오웰 리스트에 있는 사람중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봤다는 증언은 고사하고 추측이라고 내놓고 파급력이 클 것이다 운운 말해야지. 그건 그냥 혓바닥 길이 측정일뿐임.
노동당이 수권정당인 나라니까 그 정도로 끝난거지 결과가 무난하다고 행위가 모두 정당화되진 않음 특히 오웰이 국가기관에 리스트 넘긴 행위는 스스로가 자처했던 아나키스트라는 관점에서 봐도 별로인 행위인 거임
노동당이 수권정당인건 아시는 분이 그 노동당이 정보조사국 설립한건 왜 안 말함. 그리고 오웰이 아나키스트를 자처했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데 오웰이 아나키즘에 우호적이기는 했어도 엄연히 한평생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했음. 난 행위가 정당했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영국인으로서 그런 행동이 문제될게 아니라는거임. 오웰은 애국심까지 없던 사람은 아니었음.(x같지만 그래도 남에게 넘겨줄 수는 없는 곳이다. 정도)
222.232 승!
오늘은 625
스페인내전뛰어들었다가 코민테른새끼들에게 학을떼고 공산주의까는 소설들 써댄거 다잘라먹었누
'독갤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두 작품'이 그 두개인데 뭘 잘라먹음.
동물농장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