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교육은 지식의 전달인 동시에 직업훈련이기도 하니까.
특히 심리학같은분야...
지식을 어떤 학문체계 내에서의 선언적 지식들, 특히 이론적 지식으로 정의하고
전문성운 어떤 분야의 전문 기능인이 되는데 필요한 선언적 지식과 절차지식들과 조건지식으로 정의한다면(물론 둘이 칼로자르듯 나눠지는건 아니고)
심리학과 다니면서 임상심리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전문성을 주로 기르는 공부를 해야하는거겠지.
인간 정신과 행동에 관심이 있어서 독학으로 심리학을 배우는 사람이라면
전문성은 가질 필요 없으니 선언적지식들만 취하면 되는거고..
그렇기때문에 독학으로 전문성을 기르긴 어려운듯. 효율도 안좋고.
독학으로 공부하면 어느정도 내공을 쌓을경우 일정부분에 있어선 전공자보다도 뛰어난 지식을 갖게되기도 하지만 전문성은 거의 없으니.
나한테 너 책 왜 읽니라고 물어보면 지식을 가지려 한다라 대답할거. 한 분야에 정통한 전문성보다는 다양한 방면의 폭넓은 지식을 원함.
아마추어리즘 이라고들 하잖냐. 꼭 나쁜의미로만 사용되는 단어 아님.
교양수준이라는거지 그냥
ㄴ 맞다 교양수준. 하지만 인문학을 위한 공부라면 교양수준이리도 충분하다고 봐. 아닌가? ㅠ
넌 독갤 좀 자제해
걍 전공서를 읽느냐 교양서를 읽느냐의 차이임. 교양서 백날 읽아봤자 지식에서 전공서 공부한 사람 절대 못따라감 그리고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분야 전문가인거지 그걸 뭔 말도안되는 기준으로 나누고 있냐
전문성 추구 없이 지식을 얻으려한다는 건 걍 여러분야 얕게 알고 싶다는거지 흔한 스노브들하고 다를게 없음
이딴 마인드 때문에 인문학 분야에 특히 스노브들 존나 넘쳐남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 예술분야보다 만만해 보이는 듯 겉보기엔 접근하기 쉬워보이는 거지 근데 막상 대화해보면 존나 속빈 강정
책 보면 재미있어
전공 때문인지 몰라도 나는 대학이 직업훈련을 하는, 혹은 해야 하는, 기관이라는 건 도저히 인정하고 싶지 않네. 좁고 깊은 지식을 가진 전문가들이 자기 지식을 나누고 관심있는 사람이 받아먹는 과정이 대학교육과정 아닌가. 주워먹은 걸 통해서 직업적으로 이용하는, 또는 직업 관련 시험을 통과하는 건 받아들이는 사람 나름의 선택과 노력인 거고.
아무튼 독학으로 얻는 지식에 한계가 있다는 건 나도 공감함. 특히 문과쪽 학문들이 그런 식으로 만만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철학책 역사책이 널렸지만 자기 나름대로 아는척 하고 살 수는 있어도, 진짜 학문을 하는 사람들과 동등한 대화를 할 수는 없지. 정치 전공하는 사람들이 항상 듣는 질문, "누가 될 것 같음?" "이번 일 어떻게 될까" 하는 것에 대해 "택시기사가 잘알죠 저따위가 무슨..." 하고 대답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
진짜 학문도 허상인건 마찬가지야 ㅋㅋ내가 경영전공하면서 느낀건 경영좆까임ㅋ 기업컨설팅? 사기도 이런 사기치는게 없다
그런데 제3자가 보면 무슨 석박사니 전공이니 이러면 서 뭔가 대단한 게 있는줄 알꺼아니야 ㅋㅋ 빙신들
그러니까 도갤이 열등한거고 전문가니 교수니 학문이니 이러면서 지혼자 환상부룰어오르지 하긴 또모르지 비전문가가 얼마나 개망나니일지 ㅋ
석박사요~~교수요~~최첨단 펜실베니아대학 연구소요~~
언젠가 뒤통수 까인다 ㅋㅋ 어떤 일생일대의 중대한 것에 관해
니들은 열등하다 존나 환상속에 산다
니들의 독서도 다 환상속에 있어서 나한테까이는거다 니들은 개꼴통이다
ㄷㄷ 네 다음 인생 좆나게오래사신 틀딱
자기가 제일 객관적이고 잘나고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망상에빠진 개병신틀딱 ㄹㅇㅋㅋ
니들은 열등한거 맞다 아니면 반박해라 ㅋ
니들은 개꼴통이다
열등언덕 배를갈라 돼지내장넣고 삶아서 니들 먹인다
내가 말하는 유일한 지적인식은 뇌하수체와 상단전의 신호를 받아 자기의 느낌과 동시에 진행하며 스스로 탐구하는 방식이다
만일 기업 ceo가 컨설팅을 받지안ㅇㅂ고 스스로를 속이지만 않았어도 살렸을 수많은 사례들이 있다 외부에서 말이들어오면 그때부터 어떤게 진실인지 헤깔린다
그리고 내가말하는 방식은 누군지는 모르지만 인류에서 소수에 의해 실제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그게 누군지는 모르지만
대다수는 독서하고 글쓰고 토론하는 저열한방식에서 아무것도 없다는 신호가 계속 스스로 감지해도(허무감) 다른 대안을 도저히 모르기에 어쩔수없이 이 방식만이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전문성에대해서 정의를 했잖냐 절차지식과 기술이라고...
나도 전공서로 공부했지만 이론밖에 없음. 실습 없으면 전문성 못 얻는 분야도 많음. 심리학이나 의학 분야에서 실습 없이 전문가가 될수 있을까? 내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전문성은 지식의 깊이를 이야기하는게 아니야. 대학이 가르치는 성질이 조금 다른 두종류의 지식중 하나를 말하는거지.
말하자면 이런거임. 과학을 공부하기 위해서 생물학, 생리의학이론을 공부했다. 그러면 과학은 이해하게 됨. 과학적 대화도 나눌수 있음. 그러나 의학 전문가는 못됨. 의학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가진게 아니거든. 이를테면 수술의 술기나 처치방법같은것들. 이런것들은 전문가가 되려면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이지만 과학자(교양인)가 되는데 필요한 지식들은 아니지.
마키아벨리/ 나도 대학이 학문본위라는건 인정함. 아니 그렇게 생각하고싶음. 그래야 한다고. 연구하고 가르치는 기관. 그러나 현대의 대학은 또한 분명히 전문기능인의 양성소이기도 함. 이를테면 경영,행정,심리,법학과들과 각종 공대들. 이런 학과들이 학문을 안한다는 말이 아님. 학문을 배우지만 실용적 성격을 띠고 향후 가질 직업과 긴밀하게 연결돼있어서
문사철, 자연과학은 좀 거리가 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