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노를 재밌게 읽는다? 이건 말도 안되는 지적허세임.
호르크하이머의 <도구적 이성 비판>은 공저 <계몽의 변증법> 에 확장판 성격이 강한데,
이 책은 아도르노의 장광설 수준의 터무니 없는 문체와 신화, 토테미즘이나 미메시스 같은 다소 감성적 사유를 걷어낸 아주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음.
근데 <도구적 이성 비판>과 <계몽의 변증법>을 비교해보면, 드는 생각이 딱 하나임.
이 쉬운 얘기를 왜 저렇게 베베꼬아서 했지?
하버마스가 <의사소통행위이론> 에서 괜히 <부정변증법>과 <미학이론>은 대안 없이 서로만 가르켜서 "마술화" 같은 이상한 문장으로 도배해버렸다고 비판하는게 아님. 결국에 그토록 증오하고 혐오했던 하이데거의 "존재신학"과 비슷해지는게 아니냐며 아도르노를 겨냥한 최악의 비판을 하기도 했고.
그럼 계몽의 변증법 안 읽고 도구적 이성 비판 커뮤니케이션북스에서 나온 해설서 읽어도 되는겨??? 호르크하이머 원저는 절판이던데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90284
중고있네요
대륙철학 특징이지 ㅋㅋ
도구적이성비판은 대륙철학이 아니라서 글이 명료하냐? 일반화 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