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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히총통 되기 전 바이마르 공화국 말기에 베를린을 배경으로 파비안이라는 사람이 개막장소굴같은 도시에서 순수성을 가진채 살아간다(그래도 마약빼고 성매매 음주 흡연 할꺼 다함)
일하던 신문사에서도 짤리고 그나마 있던 친구도 5년동안 논문 쓴거 대학 조교가 논문 교수한테도 보여주기 아깝다 (정작 교수는 극찬함) 라는 말해버려서 권총자살해버리고
썸타던 여자도 돈 갖고 튀었다가 영화감독한테 스폰서 받아서 배우로 시작했다는 신문을 주인공이 보게되고 결국 고향에 와서 취준하다가 호숫가에 빠진 아이 구하려다가 익사해버리는게
엔딩인데 뭔가 잘 모르겠다. 순수하다고는 하는데 내 느낌으로는 할꺼 다하는 사람이고, 결국 하나하나 잃고 비참하게 죽는 거라 괜히 봐서 싱숭생숭하네
동화책만 쓴 줄 알았는데 이런 어두운 내용도 쓴 작가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