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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부까진 코스믹 호러 분위기 오지더라
렘 단편선인가 그거는 초반부만 읽고 안 맞는 것 같아서 하차했는데
솔라리스는 초중반부 그 스페이스 호러 분위기에 취해서 일단 끝까지 완독함
바다 설명하는 부분이나 가상의 솔라리스 학문의 연구자 저서 등을 설명하는 부분의 분량이 꽤 많았는데
그럴싸한데? 싶으면서 생각보다 쉽게 읽혀서 놀랐음
기억 읽고 동일한 "손님" 생성해서 보내는 능력이 있으니
등장인물들도 "손님"이 아니란 보장이 없어서 그런 존재는 아닐까 존나 두근두근 대면서 읽었는데
결론적으로 이 부분은 뭔가 조금 아쉬움
후반부는 조금 집중이 못하고 읽어서 다시 재독해야할 듯
이거 언제 출간됐냐
3월 말에 나옴
나도 결말부는 뭔가 아쉬웠는데, 솔라리스라는 행성이 인간의 가장 깊숙한 내면을 들춰보는 존재라는 걸 생각해봤을 때 좀 아쉬워도 당연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켈빈 입장에선 기바리안을 빼면 전부 업무상의 이유로 본 사람들이지 실제로 하레이마냥 감정이 더 남아있는 존재는 아니니까ㅔ
결말 이해는 하면서도 딱 분위기가 자살엔딩이나 손님엔딩 각이었는데 그건 좀 아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