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추천 위주로 읽음
춘분 지나고까지 - 갱부 - 행인은 도서관에 소세키 책이 이 3권이 전부라 일단 읽었고, 아마 전집 사서 다시 읽게 될듯
나는 춘분 지나고까지가 제일 좋더라 소세키의 심리 상태가 변해가는 게 느껴지고
죄와 벌은 사실상 인물 대화는 보지도 못한듯.. 애들이 너무 말도 많고 생각도 많아서 따라가기가 벅찼음
라스콜니코프 << 그냥 미친 기만자인거 같은데 정상임?
인간 실격 이방인 둘 다 말하고 싶은 바가 뭔지 모르겠음
인간 실격은 보면서 이상하지만 이런 정신 체계라면 납득은 되겠다 싶었는데 이방인은 작중에서 지 생각이 어떤지를 말하지를 않으니까 알 수가 없음
아무튼 다음 읽을 책은 나츠메 소세키 문이랑(이건 집에 있더라), 지하로부터의 수기 읽고 아마 소세키 전집 오면 다 읽으면서 7월 가지 않을까 싶음
인간실격 읽고 좆같아서 사양 읽으니까 그렇게 속이 뚫릴 수가 없더라
왜 그럼?
나는 인간실격이 다자이 본인의 삶을 빌어서 아무리 타인과 부대껴도 결국 인간은 홀로 우울할 수밖에 없다는 말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주제를 도출하는 과정을 잘 이해할 수가 없었음. 사실 앞에서 말한 주제가 맞는지도 의문이고, 그래서 인간실격이 공감간다는 사람들도 이해가 잘 안 감.
근데 사양은 2차대전 직후에 몰락해가는 귀족들의 외면과 내면, 최후와 재시작을 그리면서 당시 일본의 우울감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았음
사양도 한번 읽어봐야겠네..
다독에 연연하지 말고 천천히 읽어봐. 문학 읽고 얻는 게 없으면 읽으나 마나임
유튜브로 강의 찾아보는 것도 추천
나도 이번 달 읽으면서 그런 생각 들었음 생각을 좀 하면서 읽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