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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루키 단편집보고 흥미 가진 케이슨데
장편은 기사단장 죽이기로 첨 읽음.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하루키 소설좀 읽어볼까 하고 주문한 책들 중 제일 먼저 배송와서.
하루에 100~ 150페이지가량씩 읽어서 2주 좀 안되게 다 읽었는데 몇년만에 장편 독서 하려니 힘들더라. 100페이지 읽는데 한시간 넘게 걸리다가 2권부터는 몰입도 많이 되고 속도붙여서 금방 읽음.
간단한 감상은(독알못 이해바람~여기서 명작이라는 작품들 99%는 안 읽어봄.)
끝까지 읽은 후 딱히 메세지라던가 여운이 남지는 않았고 (일본 사람이었다면 생각할 부분이 많다고 느껴지긴 했음) 등장인물들 개성이 강하나 인물들이 표명하는 바를 느낌 이상으로 알기 어려웠음.
물론 내가 독서 내공이 낮아 작품 이해도가 떨어져 이럴 수 있겠지만 그래도 꽤 괜찮게 읽은 듯. 읽으면서 인상깊은 문장들도 많았고 묘사나 표현 부분에서는 충분히 좋았음.
단편집을 먼저 접하고 장편을 읽어서 그런가 단편이 좀 더 강렬하고 울림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하루키 장편을 몇권 더 사놓기도 했고... 흥미 면에서는 내 취향이라고 느껴 앞으로 하루키 작품 더 읽을 생각임.
나는 하루키 작품 중에 기사단장이 제일 별로였음 아마 다른 작품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거임 태엽감는 새랑 놀숲은 명작이라 봄 다음으로 ㄱㄱ
나도 기사단장이 하루키 장편중에 잴 노잼이고 잠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