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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는 불쏘시개라는 말을 넷상에서 많이 봤다.
사람은 변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넘어 변할 수 없다고 단정하고
사람은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희망을 가진 사람들까지 조롱하는 폭력적인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자기 계발서는 이런 생각을 무시하고 본론으로 들어간다.
'사람은 안 변하니까 자계서는 쓸모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배제하고 들을 사람만 들어라는 식이다.
'신경가소성'을 언급하며 뇌는 변할 수 있다(=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과학적 증명을 예로 드는 책도 여럿 있지만 이러한 인용은
이미 변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책을 집어든 사람에게 힘을 보태주는 용도로 다소 보조적으로 쓰인다.
하지만 이 책은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책을 집어드는 사람들 외에 자계서는
불쏘시개라는 말을 쓰는 사람들을 타겟층으로 쓴 책 같아서 다른 자기계발서와 차별적이다.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설득력을 높인다. 누구보다 특별한 사람들은 정해져 있고 스스로를 열등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고정시켰던 저자였기 때문에 '사람은 변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변할 수 없다는 믿음이 깨지는 것을 시작으로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어떻게 발전하고
어떻게 성공하는지를 단계적으로 본인의 경험과 통찰들을 통해 알려준다.
변할 수 있다는 믿음이 전제되지 않으면 뒤의 말들은 무용지물인 것이다.
이 책이 모든 서점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의 자계서가 자계서를 보는 사람들만 타켓층으로 삼았던 것과는 다르게 자계서를 읽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책을 썼고 공감대를 통해 직관적이고 명확한 조언들로 '자계서는 불쏘시개'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전에 리뷰 썼는데 종합 1위 했길래 느끼는게 많아서 또 써봅니다.
제가 좋아하지만 다소 사람들에게 구박받던 자계서 분야와 자계서 책이 이렇게 화제가 되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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