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 간에 걸쳐진 문장을 읽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점은 독서 이외에는 기르기가 어렵다고 봄


그리고 수능 교육으로는 문맥 간에 걸친 문장을 읽는 능력을 길러줄 수가 없음


왜냐?


말그대로의 해석 능력이기 때문에 아주 주관적인 영역이고 그래서 이걸로 대놓고 문제로 내놓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작가의 의도는 뭐냐

이때 등장인물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뭐냐



정도로는 내지만 더 깊이는 안 들어감


예를 들어 스탈린이 트로츠키를 조지겠다고 내걸었던


"레닌주의냐 트로츠키주의냐"라는 말은


스탈린을 지지할거냐 트로츠키를 지지하다 죽을거냐


라는 말을 함유하고 있음


이걸 읽어내려면 문장 간에 걸친 숨겨진 문장을 읽을 줄 알아야하는데 이 능력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함



당연히 이쯤이면 알아듣겠거니 하는 말들도 2번쯤 더 설명해야하는 경우도 많고


웹소설의 표현이 갈수록 저딴 거까지 다 설명하나 싶을 정도로 구차해지는 이유에도 해당하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