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이었다면 10페이지 정도라도 읽어봤겠지만
전자책 쇼핑에 그딴건 없다.
오직 제목과 표지에서 흘러나오는 느껴지는
알수없는 기운에만 의지한 채 홀리듯이 배팅한다.
재밌을까? 노잼일까? 두근두근 콩닥콩닥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실패는 비참하다.
내 돈을 가져간 악당들이 깔깔깔 호호호 웃으며
위에서 나를 내려다 보는 것 같아.
아깝다 아까워 까무러칠 것 같아.
하지만 성공했을 때는! 그야말로 끝도없는 희열을 느끼지!
이전의 그 쓰레기들이 울상지으며 저 바닥에서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본다.
너희들에게 줄 돈 같은건 없으니 이만 꺼져줬으면 좋겠군?
한껏 눈꺼풀을 좁히며 일그러진 조소를 날려준다.
아아아아아아 바로 이맛이야!!
바아아아아로 이맛 아닙니까!!
아마 죽을때까지 이 맛을 잊지 못할테지
너희들도 그렇지?
라는 내용의 현대시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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