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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이 묘사하는 고통에서는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음
정신적인 고통이든 신체적인 고통이든.
읽다보면 시발 징그러워가 아니라 피흘리는 사람이 나오는 명화를 보는 것 같은 오묘한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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