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누가 모르냐? 애초에 현대 민주주의 공화국들이 세워지기 전에 존재한 거의 모든 국가들이 다 독재 국가인데?

념글의 파딱은 독재와 탄압과 검열이 수많은 문학도들의 육체와 그들의 상상을 죽여 왔다는 취지로 글을 썼다고 생각함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좀 해보자.

표현의 자유가 없는데 어떻게 다양한 종류의 예술 작품이 나오냐? 못 나오겠지?

그럼 모든 독재 국가가 다 표현의 자유를 제한했나? 전혀 아님

하지만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 이 셋은 아주 무참하고 확실하게 표현의 자유를 짓밟아 왔음

그 과정에서 좋은 작품이 아예 안 나왔냐? 당연히 아니지, 좋은 작품들도 나왔지. 보통 국외로 도피한 작가들한테서.

'독재와 검열이 예술을 탄압한다'는 말에선 좋은 작품이 나왔냐 안 나왔냐가 중요한 게 아님.

'탄압'이라는 말이 중요한 거고, 그 탄압이 말 그대로 단두대마냥 인간이라는 상상력의 그릇과 거기에 담길 상상력과 자유와 다양성을 처형해 왔기 때문에 독재자가 문학을 죽였다는 표현을 쓰는 거임

그러니까 제발 개소리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