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누가 모르냐? 애초에 현대 민주주의 공화국들이 세워지기 전에 존재한 거의 모든 국가들이 다 독재 국가인데?
념글의 파딱은 독재와 탄압과 검열이 수많은 문학도들의 육체와 그들의 상상을 죽여 왔다는 취지로 글을 썼다고 생각함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좀 해보자.
표현의 자유가 없는데 어떻게 다양한 종류의 예술 작품이 나오냐? 못 나오겠지?
그럼 모든 독재 국가가 다 표현의 자유를 제한했나? 전혀 아님
하지만 스탈린 마오쩌둥 김일성 이 셋은 아주 무참하고 확실하게 표현의 자유를 짓밟아 왔음
그 과정에서 좋은 작품이 아예 안 나왔냐? 당연히 아니지, 좋은 작품들도 나왔지. 보통 국외로 도피한 작가들한테서.
'독재와 검열이 예술을 탄압한다'는 말에선 좋은 작품이 나왔냐 안 나왔냐가 중요한 게 아님.
'탄압'이라는 말이 중요한 거고, 그 탄압이 말 그대로 단두대마냥 인간이라는 상상력의 그릇과 거기에 담길 상상력과 자유와 다양성을 처형해 왔기 때문에 독재자가 문학을 죽였다는 표현을 쓰는 거임
그러니까 제발 개소리 그만하자
? 전근대 국가가 독재면 현대민주주의도 독재인데
누가 절대왕정 시대 작가인 셰익스피어랑 돈키호테 끄집어 내면서 꼬투리 잡길래 그냥 그거까지 적은 거야. 나도 애초에 왕정 국가는 현대의 독재 국가와는 매우 다르다고 생각함
근데 셰익스피어는 절대왕정이라고 보긴 힘들지 않나? 제임스1세때 활동하던 사람이고, 당장 제임스1세 아들인 찰스1세가 목잘려 죽었는데
그냥 1600년대 유럽이 전체적으로 그런 시대라 그렇게 칭한 거야 나도 그렇게 칼같이 정해지는 거라고 생각하진 않아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내가 보기엔 국가 문제는 의미없어 보이고 애초에 '독재 정권하에서도 문학이 나올 수 있다'라는 주장에 대한 반증 사례로 북한을 얘기하는건 좀 논리적으로 안 맞지않나?싶음..
국가냐 국가가 아니냐, 좋은 작품이 나오냐 안 나오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니까? 탄압이 중요한 거라고 탄압이... 그게 어느 지역 어느 시대 어느 사회든 말이야
애초에 발달해도 사회주의 리얼리즘이나 레니 리펜슈탈의 프로파간다같이 기법의 요소만 발달하는 수준인데 그게 발전이라 하기도 좀
그냥 무슨 말을 해도 귀를 막고 '아 아무튼 좋은 작품 나왔음~' 만 하니까 뭐 어째야 할지 모르겠음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교수대에 올라가기 5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