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책이라면 일가견이 있는 장정일이 악서총람 이후 새롭게 펴낸 음악 관련 독후감

장르를 가리지 않고(음악이든, 다루든 책이든)음악이 나온 책들에 대한 이야기


역시 장정일은 독후감을 잘 쓴다.

견해가 다를 수는 있어도 책을 읽지 않은 사람도 적당히 그 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적절히 소개하면서도

자신의 주장을 깔끔하게 펼쳐 내보임 


독갤 자주 머무르다 보니 익숙해진 이름 이병주의 책을 다룬 내용도 있음

장정일은 필화사건이 언론인에서 소설가로 변신을 꾀한 결정적 계기인 듯 쓰고 있는데

처음 나온 소설 '소설 알렉산드리아'가 이후 이병주 소설의 모티프로 작용한다고 꽤 중요하게 여기는 듯함

아무튼 언론인에서 소설가로 바뀐 데는 그 필화사건의 트라우마가 작용했고

뒤에 대통령 3인에 대한 평가를 쓴 수필은 그 트라우마로 흐릿해진 무엇인가의 영향이 아닌가하고 끝맺음

정확한 문장은 지금 기억이 안 나서 이런 비슷한 뉘앙스로 썼음 


다루는 음악 장르도 방대하고 아우르는 책 장르도 범위가 넓어서 꽤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