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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짼가 4번째 에피소드 차가운 손가락까지 읽은 감상은
글마다 으스스한 분위기가 가볍고 쉽게 잘 읽혀서 좋았음.
다만 페미할당제 마냥
저주토끼에서 토끼똥이라고 주장했지만 곧 퇴사할 커피나 끓이는 여자 경리가 하는 말이라 아무도 제대로 듣지 않았다는 몇 줄,
차가운 손가락에서 '여' 교사라 이혼한 다음 타의 모범이 되야한다고 학교도 그만둬야했다느니, 남자는 옆반 담임 여교사랑 눈이 맞았느니 하는 몇 줄,
이런 같잖은 할당제가 어거지로 삽입된 것마냥 느껴지고 글의 격 자체가 깍이는 느낌이었다
부커상 후보로까지 오를만한 작품인가? 란 수준까지 논하는건 차치하더라도...
다음 에피소드는 몸하다(월경하다 월경을 지르다) 던데 제목만 봐도 두.렵.다.
재밌게 쓰려고 노력하는 작가 자체가 귀한 씬인지라.. 내가 보기에 정보라는 노력하는 작가임
토끼증식부분에서 유치찬란함 느끼고 덮음
그냥 영국애들중에 한국 문학을 어떻게 좀 지원해줘볼까 하는 애들이 부커상 라인에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