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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교수로 수재면서 신념형 범죄 저지르고 현재까지 복역중인 죄수가 쓴 선언문이다. 산업시대 부작용 누가 한번 쯤 다뤄야하는 문제긴 하다. 저자는 산업시대의 실태가 인위적이고 채울수 없는 욕망이고, 권력욕구를 대리만족한다고 하였다. 소수 확고한 신념을 지닌 사람이 세상을 변한다고 보아 혁명의 선구자가 되기로 다짐한 모양이다. 히틀러와 유사하다. 그러면서 좌파도 엄청 극혐하고, 좌파의 도덕주의가 한낱 과시욕일 뿐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그래서 좌파식 사회운동은 대안이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산업시대에서 강요되는 구조가 권력욕구로 움직인다는 것은 동감하는데, 그게 대리만족이라는 데서는 동의하지 못하겠다. 그 전에 이해를 못하겠다. 차라리 좌파식 과시욕에 가까운 것 같다. 의식주 다 해소하고, 기본적인 생리적 욕구를 적은 노력으로 해소해도 사람들은 한없이 불행하다. 신경증은 누구보다 심하다. 자기들도 그게 비교질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해도 그것의 충동을 자제하지 못한다. 그러면 그 충동은 어디서 비롯된것인가? 외제차 명품 사치품 시장은 계속 포화되어 가고,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 부를 과시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 있으면 괜히 주눅들기도 한다. 밀집지역에 인물이 훤칠한 사람, 사치품을 보유한 사람이 한두명만 있어도 눈에 밟힌다. 외적으로 휘황찬란한 연예인에 사람들의 이목은 불을 쫒는 불나방 처럼 달려든다. 대리만족은 그 망할놈의 대중문화에서 비근하게 표출되는데, 그게 권력욕구라고 보이진 않는다. 오히려 권력에 굴종하는 우상숭배와 연관 있다. 대중문화의 하나인 아이돌부터 우상이란 뜻이다.
돈좀 쥔 졸부놈들이 거들먹거리는 게 자존심 스크레치 내고 가스라이팅 되는 것도 잇다. 원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은 자수성가형 인간이 성격이 모나게 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더욱더 자신의 삶이 정당하다고 합리화할 기제가 필요하다. 그리고 암묵적으로 계급의식을 가지고 업신여긴다. 그 계급이 즈그들 잘난맛에 사는 이권집단이라서 카르텔화 되는 것도 역시 흔한 현상이다. 드럽게 완고하고 우매해지기도 한다. 진짜 카르텔 새끼들 답게 니편내편 나눠서 편가르기 심하고 우리편의 이익을 위해 상대진영을 희생을 합리화하는 나와바리 싸움을 벌인다.
카르텔화 되면 유연성 없고 완고해지는데 그런 새끼들이 자본가로서 갑질을 하고 사람을 몰아붙인다. 자기들 천박한 과시욕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요구한다. 흔히 좆소를 노예에 비유하는데, 그것은 구조적 문제보단 의식적 문제에 가깝다. 대부분 사람들이 취업해야할 곳은 좆소이고, 교육의 취지도 그런곳에 취업 해라고 있는 게 주요기능이니 사회전반이 노예경제와 같다.
공산주의든 민주주의든 계급 자체를 혐오했지만 결국 계급이 생겼다. 계급이 생기면 카르텔 새끼들 날뛰고, 완고하고 우매하면서 권력욕심은 심하다. 계급 자체는 인간의 사회적 본성이라서 어쩔수 없다 치고, 적어도 카르텔화를 막으려면 반드시 개인주의적 의식의 성숙이 필요하다. 오늘날은 반대로 사회 병폐가 집단주의에 비롯됐는데도, 개인주의에서 병폐가 생겼다고 속이는 야바위꾼이 있다. 사람은 뒤에서 받쳐주는 세력이 강할 때 이기주의도 관철시킬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책을 비판적으로 읽으신 느낌의 후기가 좀 좋네요 - dc App
굳굳 !
원시인이 제일 행복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