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기억때문에 사고싶은 마음 반 내용을 다아는데 굳이? 라는 마음 반 이걸 어떡해야할까요?
댓글 10
재밌게 본 소설의 영화를 찾아본적은 있어도 반대는 없는듯
아케고(archaego)2022-07-07 05:34
답글
저는 반대의 반대로 영화 원작이 소설화된걸 본적이 있는데 너무 별로였네요. 죽은 시인의 사회...영화로만 남았어야 했음.
EBS광팬(kjs3909)2022-07-07 05:37
답글
거꾸로 '죽은 시인의 사회' 소설은 매우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하는 편임.
본래 영화가 히트를 기록하고, 영화 대본을 기반으로 (무명 작가를 동원하여) 급히 소설화하여 출간된 책의 경우, 영화 개봉 후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사라지는 게 보통임. 그런데 희한하게도 '죽은 시인의 사회' 소설은 영화 개봉하고 30년이 지나도록 절판되기는 커녕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계속 팔리고 읽히고 있음. 이런 케이스는 '죽은 시인의 사회' 외에는 거의 접한 바 없음. '죽은 시인의 사회' 소설은 영화 대본 가지고 급조하여 나왔고 따라서 문학적 가치를 찾는 것인 넌센스일 수 밖에 없는 물건 맞지만, 그런 소설이 독자를 계속 끌어들이면서 영화 못지 않은 생명력을 스스로 갖추게 된 아주 드문 특이한 케이스임.
익명(1.227)2022-07-07 08:08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2026-07-19 22:16
답글
음 그럴지도 모르겠네. 나도 사서 한번 읽어봐야겠구만
EBS광팬(kjs3909)2022-07-07 08:04
영화 원작이 소설화되어 그게 나름 위치를 갖게 된 케이스로는...
* 아이작 아시모프 - 마이크로 결사대 (한국 개봉 영화 제목은 '바디 캡슐'이고, 영화 원제는 Fantastic Voyage). 영화를 무척 좋아한 아시모프가 자진해서 영화의 소설화를 담당했고, 그 영화 소설도 20년 이상 계속 팔리자 작가는 속편 '두뇌로의 여행'을 썼냈음. 이제는 전편과 속편 모두 고전의 반열에 오름.
* 아서 클라크 -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 본래 원작은 아서 클라크가 쓴 단편 '파수'임. 이 작품의 아이디어를 따서 영화화가 추진되자, 영화 기획에도 참여하던 클라크가 영화 줄거리에 맞춰 장편소설로 다시 씀. (다만 영화 완성 전 소설을 급히 마무리해 출간하면서, 목성에 대한 취급에서 차이가 발생)
익명(1.227)2022-07-07 08:19
답글
오...재밌다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
EBS광팬(kjs3909)2022-07-07 08:33
스타워즈, 스타트랙 시리즈의 소설판은 또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함.
이 두 시리즈는 미국에서 출간된 소설이 200 권이 넘음 - 심지어 스타워즈 주인공 중 한 명인 한 솔로를 내세운 소설만 10 권이 넘고, 스타워즈의 전투기 X-Wing 조종사들의 애환을 다룬 X-Wing 소설도 10 권이 넘음. 원작은 영화였지만, 영화 대본 가지고 소설화하는 것을 넘어 그냥 그 이야기 자체가 끊임없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사이드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 되었음. 심지어 조 홀드먼 등과 같은 SF문단의 거장도 스타트랙 소설화에 참여하여 장편을 2편이나 써서 발표할 정도임.
익명(1.227)2022-07-07 09:38
씹덕 친구가 샀던 너의 이름은 소설판, 또 뭐더라 한국 영화중에 소설화 줄거리되었던 책 있는데
그런것만 봤어서 개인적으론 영화가 아무리 재미있었더라도 소설 평가 본 다음 찾아보는득
gwan555(gwan555)2022-07-07 11:34
답글
반대로 나는 전설이다, 월드워z같이 고유의 맛이 영화화되면서 상당히 줄어든 책들도 있고 터널같이 소설 주제랑 아예 달라진 영화도 있으니 케바케인듯
재밌게 본 소설의 영화를 찾아본적은 있어도 반대는 없는듯
저는 반대의 반대로 영화 원작이 소설화된걸 본적이 있는데 너무 별로였네요. 죽은 시인의 사회...영화로만 남았어야 했음.
거꾸로 '죽은 시인의 사회' 소설은 매우 특이한 케이스라고 생각하는 편임. 본래 영화가 히트를 기록하고, 영화 대본을 기반으로 (무명 작가를 동원하여) 급히 소설화하여 출간된 책의 경우, 영화 개봉 후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사라지는 게 보통임. 그런데 희한하게도 '죽은 시인의 사회' 소설은 영화 개봉하고 30년이 지나도록 절판되기는 커녕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계속 팔리고 읽히고 있음. 이런 케이스는 '죽은 시인의 사회' 외에는 거의 접한 바 없음. '죽은 시인의 사회' 소설은 영화 대본 가지고 급조하여 나왔고 따라서 문학적 가치를 찾는 것인 넌센스일 수 밖에 없는 물건 맞지만, 그런 소설이 독자를 계속 끌어들이면서 영화 못지 않은 생명력을 스스로 갖추게 된 아주 드문 특이한 케이스임.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음 그럴지도 모르겠네. 나도 사서 한번 읽어봐야겠구만
영화 원작이 소설화되어 그게 나름 위치를 갖게 된 케이스로는... * 아이작 아시모프 - 마이크로 결사대 (한국 개봉 영화 제목은 '바디 캡슐'이고, 영화 원제는 Fantastic Voyage). 영화를 무척 좋아한 아시모프가 자진해서 영화의 소설화를 담당했고, 그 영화 소설도 20년 이상 계속 팔리자 작가는 속편 '두뇌로의 여행'을 썼냈음. 이제는 전편과 속편 모두 고전의 반열에 오름. * 아서 클라크 - 2001 : 스페이스 오디세이. 본래 원작은 아서 클라크가 쓴 단편 '파수'임. 이 작품의 아이디어를 따서 영화화가 추진되자, 영화 기획에도 참여하던 클라크가 영화 줄거리에 맞춰 장편소설로 다시 씀. (다만 영화 완성 전 소설을 급히 마무리해 출간하면서, 목성에 대한 취급에서 차이가 발생)
오...재밌다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
스타워즈, 스타트랙 시리즈의 소설판은 또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함. 이 두 시리즈는 미국에서 출간된 소설이 200 권이 넘음 - 심지어 스타워즈 주인공 중 한 명인 한 솔로를 내세운 소설만 10 권이 넘고, 스타워즈의 전투기 X-Wing 조종사들의 애환을 다룬 X-Wing 소설도 10 권이 넘음. 원작은 영화였지만, 영화 대본 가지고 소설화하는 것을 넘어 그냥 그 이야기 자체가 끊임없이 확장되면서 새로운 사이드 스토리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이 되었음. 심지어 조 홀드먼 등과 같은 SF문단의 거장도 스타트랙 소설화에 참여하여 장편을 2편이나 써서 발표할 정도임.
씹덕 친구가 샀던 너의 이름은 소설판, 또 뭐더라 한국 영화중에 소설화 줄거리되었던 책 있는데 그런것만 봤어서 개인적으론 영화가 아무리 재미있었더라도 소설 평가 본 다음 찾아보는득
반대로 나는 전설이다, 월드워z같이 고유의 맛이 영화화되면서 상당히 줄어든 책들도 있고 터널같이 소설 주제랑 아예 달라진 영화도 있으니 케바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