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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에 반기획 출판으로 책을 낸 독붕이다

8개월 가량 지난 지금 짧은 후기를 써볼까 한다

1. 내가 쓴 책을 선물로 줘도 원래 독서가 취미인 사람 아니면 안읽는다

주변에 수십권 뿌렸는데 제대로 읽은 사람은 3명정도 나머지는 딱히 읽어보려 하지않는다

2. 1쇄를 다 파는것도 어렵다

책을 내는것에 의의를 가지고 책을 냈지만 판매량이 너무 안 좋아서 초큼 실망을 했다. 근데 그러더라 90프로의 책이 1쇄고 다 못팔고 쓰레기장으로 향한다고.

3.그래도 어디가서 책냈다하면 작가라고 불러준다

나는 애초에 등단같은거에 관심이 없었고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소설로 표현했다. 주위에서든 모르는 사람이든 책 한권 냈다고 하면 그래도 작가라고 해준다. 작가란 호칭이 과분한거 같아서 뭐하시는 분이냐고 물어보면 무명작가라고 말한다. 무명을 꼭 붙임

4. 출판에는 크게 3가지 방식이 있다

1. 기획출판. 출판사가 모든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2. 자비출판. 작가가 모든비용울 지불하는 방식이다
3. 반 기획출판. 작가와 출판사가 공동으로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나는 반기획 출판이었다

5. 책 홍보는 어렵다
책을 내서 서점에 들어가게 되도 굉장히 안 좋은 자리에 배정받는다 md의 눈에 띄지 않는 이상은... 또 좋은 자리는 돈을 줘야 책을 놔둘 수 있다

서평 이벤트도 해보고 나름 홍보도 해봤지만 돈을 안들이고 하는 홍보는 그닥 효과가 없다 그래도 안하는 거 보단 나은거 같다

6. 그래도 책을 냈다는 것에대한 뿌듯함이 있다

내 책이 내가 좋아하는 책들과 함께 꽂혀져있는 책장을 보면 상당히 뿌듯하다 그리고 한번씩 내 책을 읽을 때 뿌듯함이 밀려온다

혹여나 책 내용이 궁금한 사람은 인터넷서점에서 미리보기가 가능하고 밀리의 서재에도 올라와 있다

질문있으면 댓글 달아라 비용에 대한 문의는 갤로그에 비밀글로 달아주면 답해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