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 다한 불신이 부상하는 이 시대를 관통하는 쌉뛰어난 명저임이 분명하다.
마치 금주령이 내려지면 술에 대한 갈망보다는 강렬한 금기를 범하고자 하는 욕망에 의해 밀주가 성행하는데,
마찬가지로 억압된 성의식은 쾌락 그 자체만을 추구하는 세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진단하네.
소위 금욕주의라고 하는 풍조에 대한 도래도 성적으로 방탕한 사회에서 비롯될 것이라 하였는데, 그것은 질투와 성적 무기력으로 인한 성에 대한 역겨움 때문일 것이라고..
성의식과 결혼, 도덕 등등에 대해 관심이 있던 사람들은 족히 익어볼만 한 거 같고, 러셀이 아스퍼거스러운 성격을 지녔던, 그리고 그런 성격을 극복하며 수많은 불륜과 대략 세반의 결혼을 한 슈퍼파워 인싸라는 걸 생각하면 더 얻는 게 많은 독서가 될 듯.
마치 금주령이 내려지면 술에 대한 갈망보다는 강렬한 금기를 범하고자 하는 욕망에 의해 밀주가 성행하는데,
마찬가지로 억압된 성의식은 쾌락 그 자체만을 추구하는 세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진단하네.
소위 금욕주의라고 하는 풍조에 대한 도래도 성적으로 방탕한 사회에서 비롯될 것이라 하였는데, 그것은 질투와 성적 무기력으로 인한 성에 대한 역겨움 때문일 것이라고..
성의식과 결혼, 도덕 등등에 대해 관심이 있던 사람들은 족히 익어볼만 한 거 같고, 러셀이 아스퍼거스러운 성격을 지녔던, 그리고 그런 성격을 극복하며 수많은 불륜과 대략 세반의 결혼을 한 슈퍼파워 인싸라는 걸 생각하면 더 얻는 게 많은 독서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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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이 책에서 나옴. 애 있어도 가끔 불륜은 봐주라고 말함. 같이 양육하면서 쌓아온 특별한 신뢰가 있고 성욕이라는 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건데 스쳐지나가듯 하는 성관계에 너무 핏대를 올릴 필요는 없고 오직 결혼을 위협하려는 불륜에 대해서만 제재를 가하라는 식.
러셀 자체가 카사노바로 유명하지. 근데 난 저리 주장할 거면 왜 더 완강히 결혼제 자체를 부정하지 않았는지 궁금함.
결혼의 형태에 대해서도 딱히 뭐 정해놓고 얘기하진 않고 그 양반 특유의 사랑관이 있고 그 사랑관이 보편적이게끔 만드는 문화형성이 중요했던 거 같음. 특유의 사랑관이란 게 좀 윤리적인 편이라는 건 아이러니.
섹스 자체는 사랑으로 보지 않는 것 같네
걍 욕구라 보는데, 좀 특별한 욕구로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