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현실적인 것과의 관련이 경험의 보편적인 조건들에 따라 규정되는 것은 반드시(필연적으로) 있다(실존한다).
이 문장 너무 어려운데 무슨 뜻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댓글 10
으악
익명(125.185)2022-07-07 22:53
칸트 잘 모르는데 그냥 경험의 보편적인 조건 - 법칙, 현실적인 것과의 관련 - 관념과 실재의 연관 이렇게 해석해서 대충 현실과의 관계가 경험의 보편적인 조건과 같이 있는 건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것(관념) 이란 뜻 아님? 아님말고
익명(153.240)2022-07-07 23:11
답글
같이 있다 > 같은 것은
익명(153.240)2022-07-07 23:12
답글
경험의 보편적인 조건(법칙)
익명(153.240)2022-07-07 23:12
이런건 그냥 철학 몰라도 알 수 있자나. A라는 여자가 있어. 나는 그 여자가 이뻐. 그런데 내 친구는 안 이쁘데. 그러면 그 여자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다른거지. 사실 생각만 다른 게 아니라 인식하는 그 자체 존재의 성질이 다른 거지. 그러니까 칸트가 말하는건 그 A 여자에 대한 객관적 인식은 확보가 안되지만 그 여자가 '존재' 한다는 것은 확증지을 수 있다는 거지. 장자에 보면 사람들은 이쁜 여자에 환장하지만 다른 생물들은 그렇지 않다는 예도 나오지. 인간에게는 절세미녀라도 다른 생물에게는 자신들에게 해를 가하는 괴물이 될 수도 있는거지. 근대 철학은 객관과 주관이 만나서 인식이 생기고 현상이 펼쳐지는 건데.... 주관 너머에 뭐가 있는지를 알 수가 없는거지.
익명(210.100)2022-07-08 00:17
답글
왜냐면 애초에 주관과 객관 사이에 커다란 금을 그어놓고 이것과 저것은 다르다는 구도를 만들어 놨거든. 그래서 칸트 철학은 불가지론이 될 수 밖에 없는거야. 그러니까 이 글에서 말하는건 주관과 시믈 혹은 물자체 사이에 심연이 있어서 그 자체가 어떤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주관과 사물이 관계를 맺고 있다는 그 사실에서 현상이 도출되는 것이므로 그 사물이라는 것이 인식너머에 존재는 하고 있다. 즉 존재성 자체를 담보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거라고 보여진다.
익명(210.100)2022-07-08 00:19
답글
아 글을 오해할 수도 있어서 덧불이는데 주관-객관과 주관적이다 객관적이다는 다른 말이다. 구별하길.
익명(210.100)2022-07-08 00:20
답글
하나 더 덧붙이면 굳이 ' 경험의 보편적인 조건들에 따라 규정되는' 이라는 단서를 붙인 건. 인간의 환각작용, 망상, 꿈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면 될 거 같다.
익명(210.100)2022-07-08 00:28
답글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정확히 모르겠군, 어차피 현상이 실재와 구분된다고 볼 수도 없는 거니까. 이걸 칸트가 어떻게 생각했냐에 따라서 그의 철학적 성격이 크게 갈리겠지. 난 딱히 거기까진 관심없어서 ^^
으악
칸트 잘 모르는데 그냥 경험의 보편적인 조건 - 법칙, 현실적인 것과의 관련 - 관념과 실재의 연관 이렇게 해석해서 대충 현실과의 관계가 경험의 보편적인 조건과 같이 있는 건 필연적으로 존재하는 것(관념) 이란 뜻 아님? 아님말고
같이 있다 > 같은 것은
경험의 보편적인 조건(법칙)
이런건 그냥 철학 몰라도 알 수 있자나. A라는 여자가 있어. 나는 그 여자가 이뻐. 그런데 내 친구는 안 이쁘데. 그러면 그 여자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다른거지. 사실 생각만 다른 게 아니라 인식하는 그 자체 존재의 성질이 다른 거지. 그러니까 칸트가 말하는건 그 A 여자에 대한 객관적 인식은 확보가 안되지만 그 여자가 '존재' 한다는 것은 확증지을 수 있다는 거지. 장자에 보면 사람들은 이쁜 여자에 환장하지만 다른 생물들은 그렇지 않다는 예도 나오지. 인간에게는 절세미녀라도 다른 생물에게는 자신들에게 해를 가하는 괴물이 될 수도 있는거지. 근대 철학은 객관과 주관이 만나서 인식이 생기고 현상이 펼쳐지는 건데.... 주관 너머에 뭐가 있는지를 알 수가 없는거지.
왜냐면 애초에 주관과 객관 사이에 커다란 금을 그어놓고 이것과 저것은 다르다는 구도를 만들어 놨거든. 그래서 칸트 철학은 불가지론이 될 수 밖에 없는거야. 그러니까 이 글에서 말하는건 주관과 시믈 혹은 물자체 사이에 심연이 있어서 그 자체가 어떤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주관과 사물이 관계를 맺고 있다는 그 사실에서 현상이 도출되는 것이므로 그 사물이라는 것이 인식너머에 존재는 하고 있다. 즉 존재성 자체를 담보될 수 있다는 주장을 하는 거라고 보여진다.
아 글을 오해할 수도 있어서 덧불이는데 주관-객관과 주관적이다 객관적이다는 다른 말이다. 구별하길.
하나 더 덧붙이면 굳이 ' 경험의 보편적인 조건들에 따라 규정되는' 이라는 단서를 붙인 건. 인간의 환각작용, 망상, 꿈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면 될 거 같다.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건 정확히 모르겠군, 어차피 현상이 실재와 구분된다고 볼 수도 없는 거니까. 이걸 칸트가 어떻게 생각했냐에 따라서 그의 철학적 성격이 크게 갈리겠지. 난 딱히 거기까진 관심없어서 ^^
가독성이 떨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