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 까려고 봐도 '페미니즘'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뭘 뜻하고 어떤 방향을 제시하는지 모르겠더라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 같은 거 있으면 추천해줘 반박하는 것도 좋고
[일반] 페미니즘의 개념? 설명서? 그런 책 없을까
익명(owell1821)
2016-11-15 18:56
추천 1
댓글 23
다른 게시글
-
고려>>>>>>>조센인 이유 [3][일반] 설지현(halmesunde) | 16.11.15추천 0
-
일본 b급 소설책찾는데 [1][일반] Yom(118.32) | 16.11.15추천 0
-
정의란 무엇인가 역사란 무엇인가 나쁜 사마리아인들 [3][일반] 익명(39.7) | 16.11.15추천 0
-
비문학 읽으면서 느끼는건데 독서의 척도는 다독이 아니라고 본다. [7][일반] 익명(152.99) | 16.11.15추천 5
-
레포트 쓸 때 인용 잘 안 하는 사람 있냐? [12][일반] 익명(211.36) | 16.11.15추천 0
-
ㄹㅇ 나 사교성 존나 부족한데 책이랑 영화 음악만 들음 [4][일반] 캬쿠.(asd141c) | 16.11.15추천 5
-
기획이나 마케팅 분야에서 좀 도움될만한 책이 [1][일반] 익명(39.7) | 16.11.15추천 0
-
정치와 사상에 대한 책들 좀 추천해줘 [4][일반] 익명(owell1821) | 16.11.15추천 0
-
비문학 하나만 찾아주세요[일반] 익명(218.54) | 16.11.15추천 0
-
진중권 미학 에세이도 괜찮음? [2][일반] lise(qudtls0112) | 16.11.14추천 0
뭘 뜻하고 어떤 방향인지 그냥 척봐도 보이는데 ..
과격 페미나치들도 페미니즘으로 정의되야한다고 페미니스트들이 주장하는 것을 차용해서 내의견을 펴보자면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은 그냥 피해의식에 찌든 루저나 마찬가지다. 일베충들이랑 다를 게 없다는거지. 메갈의 거대한 힘을 통해 오히려 패미니스트들의 그 이면에 있는 게 일베랑 다를바없는 저급한 정신임을 고백한거나 마찬가지.
이를 움직이는 요소는 크게 두 가지로 정의될수있는데 이것은 일베랑 마찬가지이기도 한데, 그냥 이해관계때문에 뒤에서 조종만 하고자 하는 부류가 있고, 거기에 조종받아서 움직이는 일베로 치면 행게이 라고 불리우는 부류로 딱 이렇게 두개로 나눠지는게 페미니즘이라는 정신이다
피해의식에 찌든 루저인 이유는 그들의 페미니즘은 정말 숭고한 인간 본연의 어떤 평등에 관한 의식이나, 깊은 생각과 관찰들을 통해서 얻어진 인간세계의 조화와 질서에 관한 통찰로 인해 움직이는 게 아니고 그냥 일베충들처러 현실실패자라 움직이는거뿐임 그 실패를 촉발시킨 원인은 가정교육의 실패. 가정이 평안해야지 평안하지 못하면 메갈충 일베충 되는거 십상임
말하자면 가정에서의 총체적 실패가 이들이 세상에 대해 부조리함을 느끼게 만들고 외부로 투사하는것 뿐인데 거기서 마땅하게 지 얄팍한 대가리와 정신머리로는 손에 잡히는게 페미니즘 따위밖에 없었던거지
페미니즘은 얄팍하다. 얄팍한년들과 베타메일의 꼬추력이 꽤 합세하면 시장이형성되고 거기도 승자독식으로 한명이교수가되고 작가가 되고 하는거뿐임. 그리고 이얄팍한 정신은 플레이그처럼 퍼져서 다른 얄팍한년놈들을 종속시키고 이렇게모인 거대한 자본이 계속 굴러가서 영향력이 있어보이니까 너도거기에 혹해서 페미니즘이란게 뭔가대단한게 아닐까 하는거지
인간이 해마다 새끼를 까는한은 해마다 종속되는 년들이 계속 생기니까 그 힘이 유지되는거뿐이고 이렇게 멍청한 년들이 스템필드로는 갈생각도 못하는주제에 꼭 여성학같은거 전공해서 사회에 바이러스를 퍼뜨림 이게 그 근본작동기저. 물론 여기에는 정말 누가 생각해도 좀 불운한 케이스가 합세하긴 하겠지만. 그거야 어떤 분야든 그렇게 불운한 케이스가 합세해주지
어떤 바보들은 my body my choice, 그리고 옆에서 베타메일이 꼬추풀발하면서 her body her choice라고 거들어주는 동영상을 보면서 감수성을 자극하나본데 정말로 웃기는 일이다.
뚱뚱한 돼지몸을 싫어하는 건 전두엽에 의해 통제될수있는 그런 종류의 것 예를들어 니가 지금 이 글을 쓰는것이 좋은판단인가 나쁜판단인가를 생각해서 통제할수있는 범위가 아니고 그냥 대가리 깊숙히 안쪽에 자리잡은 영역의 것이라서 저런 구호따위는 현실을 바꿀수가없는거임
저런 멍청한 구호 만들어서 지랄할바엔 그시간에 생명공학과든 약학과든 의학과든 들어가서 최첨단 공돌이가 되어서 어떻게하면 지방흡입을 더 싸고 간편하게 만들까, 어떻게해야 좀 더 부작용이나 불편함을 줄여줄 다이어트약을 만들까에대한 고민을 하는게 먼저임 그게 그나마 바람직한 사회변화지
그리고 젠더 차별이나 무슨 차별이나 존나 지랄들을 해대지만 사실 가장 시급한건 아예 바뀔수가없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인데 이건 정말로 뿌리깊고 고질적인거다 나장애인같아요 너 장애인같아요 이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데 현실인데 이건 아예 바꿀의식조차없음 그니까 다 이기적인 병신들끼리 뭔 평등을 논하는건지 알수가없음
그냥 다 병신같으니까 죽엇으면 좋겟다 아 병신 아아 ㅇㅇ시발
그냥 나무위키 봐
<행복한 페미니즘> 빌려봐라.
책을 보고 공부할 정도로 깊이 있는 그런 게 아닌뎈ㅋ
ㄴ 그래? 요새 하도 극성이라서
저도 이런것 때문에 필란드에서 교과서로 쓰인다는 책인가.. 그걸 읽었는데 너무 당연해서 왜 읽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냥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했다고 하실거고 만약 아니라면 아.. 이런부분에서는 내가 잘못생각 하고있구나 라고 하실겁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모든 성에 대해서 평등하다고 생각하시면 읽을필요없음..
ㄴ 페미니즘도 극우 극좌 중도 이런식으로 나눠져있기때문에 최대한 중도를 지향하는 책들을 봐야합니다. 편향된 시각을 보자면 저도 꽤나 평등을 원하는사람인데도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너무 늦게 이 글을 봤는데, 페미니즘은 그 주장하는 바가 하나가 아니다. 이를테면 같은 정치경제학자라도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관계를 각기 다르게 말하는 것과 같음. 여성학 하는 학자들 중에도 궁극적인 목표, 방향 설정과 추진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이 다 다르다. 여성학을 여성학으로 묶는 것은 '여성의 권리'를 찾는다는 단 하나 뿐이야.
하나 더 말하자면 여성학은 포스트모더니즘 학문에 들어간다. 한마디로 중구난방임. 그렇기 때문에 여성학에 대한 비판도 부적절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 갤에서도 언급된 적 있었던 몇 가지 여성학 비판들, '과학을 부정한다'든가 하는 건 어느 여성학자의 특징이지 페미니즘 자체가 가진 특징이라 볼 수 없음. 취집하는 년을 범죄자다루듯 병신취급하는 페미니스트가 있는가 하면, 여성의 집안일도 경제활동으로 평가되어야 한다는 페미니스트도 있음. 그러니 페미니스트가 가정주부를 옹호하는가 혹은 깎아내리는가, 여기에 대해 둘 다 답이고 둘 다 답이 아니기 때문에 뭐라 말하기 어렵지. 그래서 취집하는 년을 욕해봤자 페미니즘에 대한 반박이 못 된다.
페미니즘도 시대 흐름에 따라 바뀌어 왔고 주장도 근거도 방향도 다 제각각이야. 그나마 페미니즘 자체를 이해하려면 그 형성 과정, 초기의 페미니즘 서적들을 보는 게 낫다고 본다. 왜냐면 세계가 남성에 의해 흘러가고 여성이 완전 배제된 게 전혀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던 시절에 이 세계를 여성의 눈으로 보고 뭔가 잘못되었다고 문제제기를 하는 혁신, 거기에 페미니즘의 의의가 있기 때문임. 제2의성 같은 게 그런 책 중 하나고. 재미는 존나 없음.
그나마 흥미롭게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쉬운 책이 그 악명높은 '이갈리아의 딸들'이다. 별 것도 아닌 걸로 지랄하는 여성들이 대체 세상을 어떻게 보길래 저 지랄인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됨. 즉 별 것도 아닌 일, 아무렇지도 않은 일, 당연한 일이 피억압주체의 입장에서 전혀 당연한 게 아니고 편한 게 아니며 별 것 아닌 게 아니라는 걸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면서 그 생경함을 느껴보라는 의도를 지닌 소설임.
아마 페미니즘 몇 개 파다보면 가장 먼저 느낄 게 1) 학문으로서의 체계가 없다, 이것은 학문이 아니다, 그리고 2) 내용이 엉망이고 서로 모순된다는 점일 거다. 이건 어쩌면 당연한 거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내는 게 어려운 거거든. 흔히 여자들이 쉽게 뭉치고 같은 주장을 한다고들 하는데, 대단한 착각임. 가정주부를 보는 시각, 일하는 여성을 보는 시각, 창녀를 보는 시각이 다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