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갖고있던 의문점인데
학식이 얕아서 이런걸 제대로 찾아내질 못하겠네
글이라는걸 읽을때 보면 제각기 그냥 본능적으로 읽는데
보면 수능 비문학 강의도 뭐 어떻게 어떻게 읽어라
문장에 집중해라 단어에 집중해라.. 예측을 해라 블라블라
근데 사실 그냥 신경 하나도 안쓰고 읽어낼때가 많잖아
보통 어떤것에는 판단 기준이라는게 존재하기 마련인데
글이라는건 뭐랄까..
정말 직감적이고 형이상학적이랄까
아니면 언어라는게 원래 그런가
그냥 글이라는건 하나인데
사람들 모두 자기 식대로 읽고 쓰고 한다는게
신기해서 끄적여봄
이런거 설명한 책이나 그런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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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서가 다 쓰기에 관한 내용들이고 독서법 책도 많지
메가스터디의 이원준 강사가 현재 과학적으로 검증받은 스키마 이론에 근거해서 가르치고 있음. 너가 말한 것은 행동주의적 읽기방식이라서, 적어도 학계에서는 도태된 방식임. 이유는 너가 말한대로 판단기준이 명확하지 않으니까.. 아무튼 이원준강사가 한 말에 따르면 글의 구조같은 건 변칙성이 심해서, 하나의 글이 여러방향으로 해석되기도 하고 하나의 의미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쓸 수 있기에, 글의 구조같은 텍스트스트럭쳐에 기반한 방법론은 제대로 먹혀들 수 없음. 그에 반해, 스키마라는 정보의 의미구조에 따라 독해한다면, 글의 구조와 달리 의미구조는 결국 하나로 통일되기에 방법론이 변칙적이지 않고 일관됨 과 동시에 효과적임.
스키마이론에 따른 독해를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독자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형식적인 사고의 틀(스키마)을 토대로 글의 의미를 재구성하면서 독해하는 것임. 즉, 형식적인 사고의 틀을 배우면서 독해에 적용하는 게 스키마이론에 따른 독해법이라고 할 수 있음. 단, 그 사고의 틀은 자기 혼자서 끙끙댄다고 얻는 건 아니고, 이미 알고있는 엘리트로부터 배워야함.
ㄱㅅㄱㅅ 알아봐야겠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