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주에 대해 이야기하며
음주 자체를 즐기는 게 아니라 금지된 것을 침범하는 정신적 쾌락으로 인해 짜릿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고 하던데 이게 정말 인간 사회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인 거 같다.
등산하며 브라탑, 레깅스 입는 거 가지고 그걸 열심히 문제삼는 쪽이나 문제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쪽이나, 하는 양태를 관찰하고 있으면 저 밀주이야기와 비슷함.
애초에 더 나은 대안이 있는데도 입으려고 애쓰는 거면 과시욕이고, 입지 않게 하려고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어서 안볼 자유가 있다느니 궁둥짝이 앞에 있다느니 하는데, 등산 다녀본 사람입장에서 궁둥짝말고 딴 자연이 많아서 걍 딴데 보게 되는데 문제없고 그렇게 불쾌하게 자극적으로 입고 다니지도 않음. 분명히 등산도 자주 안다녀본 사람이 일반화해서 어떻게든 규제를 하려드는 거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증거임.
그런데 이런 현상 자체가 일종의 성에 대한 과도한 금기들 때문에 일어나는 과도기적 현상이고 보면, 우리 본능에 대해서 억압을 때려서는 부작용이 많이 나는구나 싶고,
결혼과 도덕은 이런 과도기에 지친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명저가 아닌가 싶다. 밀주 예시 하나로 간단하게 상황이 정리되네.
음주 자체를 즐기는 게 아니라 금지된 것을 침범하는 정신적 쾌락으로 인해 짜릿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고 하던데 이게 정말 인간 사회를 관통하는 하나의 키워드인 거 같다.
등산하며 브라탑, 레깅스 입는 거 가지고 그걸 열심히 문제삼는 쪽이나 문제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쪽이나, 하는 양태를 관찰하고 있으면 저 밀주이야기와 비슷함.
애초에 더 나은 대안이 있는데도 입으려고 애쓰는 거면 과시욕이고, 입지 않게 하려고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어서 안볼 자유가 있다느니 궁둥짝이 앞에 있다느니 하는데, 등산 다녀본 사람입장에서 궁둥짝말고 딴 자연이 많아서 걍 딴데 보게 되는데 문제없고 그렇게 불쾌하게 자극적으로 입고 다니지도 않음. 분명히 등산도 자주 안다녀본 사람이 일반화해서 어떻게든 규제를 하려드는 거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증거임.
그런데 이런 현상 자체가 일종의 성에 대한 과도한 금기들 때문에 일어나는 과도기적 현상이고 보면, 우리 본능에 대해서 억압을 때려서는 부작용이 많이 나는구나 싶고,
결혼과 도덕은 이런 과도기에 지친 사람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명저가 아닌가 싶다. 밀주 예시 하나로 간단하게 상황이 정리되네.
사회평론에서 나온게 다인거같네ㅠ 추천 고맙다 사야지
딱히 추천하려한 건 아니고 감탄임ㅋㅋ 읽어뒀는데 바로 적용가능한 사례가 눈에 띄길래. 러셀은 말년에 사회운동말고 사회과학에 뛰어들었으면 진짜 엄청난 명저를 내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통찰력이 워낙 뛰어나고 그걸 명석하게 분류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