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보바리 읽는데 


행동 하나 할때마다 묘사 한페이지 나옴


엠마가 남자와 길을 걷는다

-> 개울 묘사, 풀밭 묘사, 나무 묘사, 나무위의 물방울 묘사


엠마가 유모네 집에 간다

-> 길 주변 풍경 묘사, 유모집 울타리 묘사, 유모 집안 구조 묘사


이 짓거리를 등장인물이 행동거지 하나 할때마다 계속한다.

요즘 태어났으면 책 안 팔려서 굶어 죽었거나 부업 알아봤겠군


마침 앞서 읽은 책이 대실 해밋이라서 한층 진력나서 미치겠다.


후세 작가들이 300페이지면 땡칠걸 600페이지 동안 하는 이유가 있었어 


성 앙투안의 유혹 왜 2번이나 고쳐서 내야했는지 너무 잘 알겠고

설마 감정교육이나 살람보도 이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