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발 이야기 엮는 솜씨는 진짜 미친거 같다 한 번 더 읽어야 소설의 진가를 더 파악할 수 있을 듯

물론 일독으로도 재밌게 읽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소설임

악마의 시는 파트와 선포 때문에 너무 정치적인 소설이 되고 정치적으로 읽혀지지만(물론 정치적인 내용은 있긴함) 그건 소설을 너무 한정해서 바라보는 거임

삶, 변화, 정체성, 종교 선과 악이라는 다양한 주제와 그걸 무게감 있게 담아내는 서사와 루슈디 특유의 입담을 너무나 크게 낭비하고 있는거지

올해에 문동에서 새번역본 나오는데 그때 사서 다시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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