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필사, 감상 정리만 해도 바빠 죽겠는데


다른 취미를 갖게 되면 힘들어진다.


특히 월드컵을 대비하며 가상현실에서 축구 감독이 되어 팀을 이끌게 되면 더욱 그렇게 된다.


그러니 절대 축구에 휘둘리지 말고 독서에 전념하길 바란다.


나처럼 읽어야 할 책이 쌓였음에도 챔스 우승과 리그 우승 컵 대회 우승 트레블 달성에 매달리지 않아야 한다.


그러고 보니 갑자기 떠오른 건데


예전에 이외수 작가님께서 어떤 방송에 나와 얘기하시는데


예술이 발달된 나라가 축구도 잘한다고 주장했는데


브라질도 그러냐고 하니 브라질은 축구 자체가 예술이라고 했으나


아르헨티나는 어떠냐는 질문에 답변을 못한 게 떠오른다.


근데 생각해보니 대체로 축구뿐 아니라 스포츠가 발달된 나라들이 예술, 문학에도 능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자기 합리화로 축구가 곧 문학과 예술을 위한 길이라고 합리화하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


(쓰고 보니 이게 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다)


아무래도 축구 관련 서적도 좀 찾아봐야겠다.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