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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 자본주의의 진짜 무서움과 잔인함을 보여주는 정보라의 소설집 저주토끼 수록작인

즐거운 나의 집이다.

주요 부분만 함께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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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지만에 집 산 경위가 나온다

7년동안 빚을 (시댁이 꽤 많이 도와주었긴 했지만) 갚고 아파트를 산 다음 바로 아파를 팔고 건물을 산다.

돈 버는 족족 이란 말이 나오니 수입이 있었긴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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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자본주의에 매몰되지 않는, 대안적인 삶의 방식을 추구한 모양이다.

둘다 운동권이었나보다. 그리고 남편은 수입이 없었나보다 7~8년이나 수입없는 남편이랑 살면서 집 마련을 한 한녀..의 승리네?

(시댁이 꽤 많이 도와주었긴 했지만) 이란 서술은 마지막 양심이었을까? 차라리 친정이라고 했으면 서술자의 태도가 이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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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한녀는 아예 건물을 자신의 단독명의로 바꾸려고 시도한다.

이미 사고방식이 아파트를 팔때 빚을 도와준 시댁과 남편의 몫은 2천만원 남편 빚으로 모두 퉁친 모양새다.

아무튼 혼자 애쓰는 동안 (시댁이 꽤 많이 도와주었긴 했지만) 남편은 아무것도 안 도와준 것이 서운하고 개빡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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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서는 아예 건물이 자기가 뼈 빠지게 일해서 모은 돈으로 산 것으로 둔갑한다



아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