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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스토예프스키는 천재가 맞다
솔직히 읽는 초반엔 도스토예프스키 다른 소설에 비해 뭐 이렇게 임팩트가 없나 싶었는데
그 모든 게 소위 말하는 큰거 한방을 위한 빌드업이란 게 느껴지니까 소름이 돋더라
진심으로 초반 분위기는 뭔가 좀 스산하고 음울한 러시아식 오만과 편견, 폭풍의 언덕 느낌이었음
귀족 사교계 속 사건들 중심으로 묘사되니까 그런 느낌이 들더라
암튼 꿀잼임 님들도 읽으셈
악령은 처음은 등장인물 숫자 쌓는 용도곡 중반부터 등장인물 쌓이고 폭발하는 맛으로 읽음. 등장인물 폭발력 하나는 타의추종불가
ㄹㅇ
악령 상권 200페이지쯤 읽었을 때에야 드디어 화자 이름 등장했던 기억이 나네. 꿀잼 악령 다시 읽고 싶어진다.
분탕을 치려면 스테파노비치처럼! 내 인생의 롤모델임.
솔까 말이 좋아 폭발이지 거기까지 개난잡함 ㅋㅋㅋ 고문이야 근데 뒤가 좀 소름이긴함 ㅋㅋ